노산의 고통을 이기게 해 준 약손

작성일
2017-03-06
조회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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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 제 나이 마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2007년 첫 딸을 낳은 후 지난 9년간 둘째를 갖기 위해 정말 눈물겨운 노력을 다 했습니다. 한약, 불임클리닉 등 안 해본 게 없다 할 정도로 갖은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아이는 찾아오지 않더라구요아이 없는 집도 많은데, 딸 하나 있는 걸로 만족해야지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둘째에 대한 기대는 쉬이 접어지지 않았어요. 지난 몇 년간 매달 혹시나 하는 기대가 역시나가 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몸과 마음이 참 많이도 지쳤던 것 같아요. 작년 초에는 마음이 너무 상해서 이제는 정말 그만 두어야겠다는 마음이 먹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참 신기하죠. 흔히들 포기하면 그제야 아이가 생긴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건지....정말 거짓말처럼  포기선언을 한지 딱 한 달만에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테스트기를 들고 얼떨떨해 하며 남편과 딸 아이와 함께 환호했지요.

 

노산이라 임신기간 내내 여러모로 걱정할 것들이 많았어요. 매달 검진을 받으러 갈 때마다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한 고비 한 고비 넘는 기분으로 열 달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체중도 많이 불지 않고, 임신중독증이나 조산 걱정 없이 임신기간을 편히 잘 보냈습니다. 덕분에 해외출장을 제외하고는 동료들과 같이 야근과 격무를 함께 하며 회사에도 크게 민폐 끼치지 않고 잘 견뎌냈어요. 

 

임신기간만 무사히 지나면 될 줄 알았던 것은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십년 전 큰 애를 2.5kg에 낳아 큰 어려움 없이 키웠던터라 둘째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었는데, 저의 안이한 기대는 분만 순간부터 무참히 깨어졌습니다. 십년의 세월 탓인지, 둘째가 3.8kg의 우량아였던 탓인지, 분만부터 산욕시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산후 조리가 뭐야했던 십년 전의 쌩쌩함은 온데간데 없고, 면역력이 약해져서인지 온 몸 곳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체력고갈, 피부 소양증, 몸살 감기 등으로 몸은 지쳐있었고, 몸집 큰 아이를 계속 안고 있어서인지 척추 근처가 저리는 증상까지 느껴졌어요. 정말 출산의 기쁨과는 별개로 노산은 함부로 할 게 아니구나를 절감했지요. 출산을 축하한다며 늦둥이를 낳아볼까 하는 주위의 인사들에게 아이는 너무 이쁜데, 산모가 한 십 년은 팍 늙는걸 각오해야한다다며 말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 때 생각난 것이 약손명가였어요. 출산 전에 작은얼굴 관리를 받고 있다가 임신을 하면서 관리를 중단하고 있었거든요. 체력이 바닥을 치고, 어깨, 허리 통증으로 바로 앉기가 힘들어지니 제 발로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체중감량, 골반 축소 같은 미용적인 측면은 차치하고, 저는 허리, 어깨에 내려 앉은 거대한 담을 제거하는게 우선이었어요.

 

관리 받는 첫 날, 따뜻하게 데워진 베드에 누워서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 이걸 받으면 좀 살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네 시간에 걸쳐 전신을 내맡겨 두고 있으니, 지친 몸과 마음이 좀 보듬어 지더라구요. 사실, 갓난아이를 두고 세시간 짬을 내서 관리를 받으러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예요. 자리 비우는 동안 아이 봐 줄 분을 구해야 하고, 세 시간이면 엄마의 빈 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는 큰 아이를 돌봐 줄 수도 있는 귀한 시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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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관리를 받으면서 어깨, 허리 통증이 가시는 건 물론이고, 몸이 슬림해 지고, 벌어져 있던 골반이 균형을 찾아가는 걸 제 스스로 느끼게 되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꾸준히 관리를 받게 되는 이유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만 마사지 샵이 여섯 개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그렇지만 단순한 근육 마사지가 아니라, 틀어진 뼈를 만져주고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곳은 약손명가 밖에 없습니다. 사실 20회 관리를 한 번에 결재하려면 부담스러워서 많이 망설여집니다. 그렇지만, 다른 관리실에서 근육 마사지만 받다보면 약손명가의 가격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그리고 약손명가만이 가지고 있는 골기관리가 얼마나 특별한지 느끼게 됩니다.

 

이제 직장에 복귀해서 직장과 육아의 피나는 전쟁을 치뤄내야 합니다. 힘들겠지만 약손명가가 제 몸을 보하고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에 저는 해 낼 수 있습니다. 저의 보석 같은 두 딸을 위해서 잘 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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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