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우연히 알게 된 약손명가

산전 마사지를 찾다가 약손명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임산부라 뭐든 조심조심 이었던 저는

당연히 검증된 (학교에 학과까지 있는) 약손명가를 찾았습니다~

첫째때는 임신중독으로 다리가 퉁퉁 부었었는데

약손명가를 받고나면 항상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그 후 2년이 지나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고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머릿속에 당연히 약손명가를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산전 마사지를 끊었고

신나게 산전마시자를 받았습니다.

첫째 때보다 일찍 받아서 인지, 임신중독 증상이 전혀 오지 않았고

다리도 거의 붓지 않은 상태로 출산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첫째가 둘째 임신을 질투해서인지, 많이 아파서

마사지 횟수를 다 사용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둘째 출산을 하고, 조리원 퇴소를 하면서,

나머지 잔액을 환불받아야 생각을 하며 전화를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산후마사지로 차액이 전환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번 출산이 마지막인지라, 몸매관리 제대로 해야겠단 생각으로

조금은 비싸지만 종합코스인 산후스페셜관리를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산후 스페셜 관리의 코스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목/가슴 부터 시작해서 --> 제가 신경쓰였던 허벅지 부분과 종아리까지 괄사로 시원하게 밀어주시고

따로 받으면 비싼 골반관리가 들어가서 제 골반 회복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유하는데도 불구하고 가슴 마사지를 해주어서, 막힌 유선도 팡팡 뚤리고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수유부를 위해 가슴 마사지 받고 엎드릴때 밑에 까는 수건을 준비해주면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옷에 다 묻어서..)

아무튼 가슴 마사지 받고 또 복부까지 해주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살이 잘 안빠졌던 팔까지 관리 받으니

이건 다른 어떤 산후마사지 보다 가장 완벽한 코스에 가까운 관리였습니다.

보통 조리원이나 사설업체에서 마사지 받으면,

마사지사분들에 따라서 코스가 다르고 강도가 다른데,

약손명가는 코스가 다 짜져있고, 교육을 같이 받으니

받을때 마다 똑같이 시원하고 코스가 같은게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마사지 받다가 아기 봐주시는 엄마 생각이 나서

엄마에게도 V라인 리프팅 코스를 선물하였습니다.

엄마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족하며 받은 마사지였습니다,

친정엄마랑 도란도란 누워서 마사지 받으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저도 산후 집중케어를 따로 끊고,

엄마도 재결제 해드렸습니다.

산후 집중케어에서는 복부를 집중으로 관리해서

산전의 복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덕분에 진짜 복부가 많이 들어가서,

출산 후 100일 되지 않아 임신전 입던 바지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약손명가가 없었다면, 임신 후 20KG넘게 불은 제 체중과

제 몸매를 되찾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셋째 생각이 조금 있는데, 셋째를 임신하게 되면

아는 즉시 바로 약손명가로 갈것 같네요~

약손명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