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27일에 결혼한 전세미 입니다. 

약손명가를 알았던건 사실 아주 오래전이었습니다. 

제 고향은 대구인데 그당시 저는 광대가 크고 비대칭이 심해서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물론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극도로 싫어해서 피했었구요.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아주 컸습니다.

병원에서도 뼈 자체가 양쪽이 다르게 자란거라 수술로도 힘들거라고 했었던 얼굴형이어서 

거의 포기상태였지만 그래도 희망은 약손명가에 있었는데요..(그당시에는 전국에 3-4개 지점만 있었습니다.)

중고딩때부터 약손명가 관리를 너무 받고싶었었어요.

하지만 어린나이에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나중에 해야지 크면 받아봐야지 했었습니다.

정말 제가 이렇게 변할줄 알았다면 미루지 않고 진작에 했을거에요.

조금 더 어릴때 했었다면 예쁜 20대를 당당하게 보냈을텐데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이제는 30대라 예쁜 30대 보내야할듯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정말 정말 !ㅋㅋㅋ

이야기가 조금 샜군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약손명가 의정부역점에 가게 되었던건 결혼을 앞두고 성형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을때 였습니다.

주변에 성형을 한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성형을 권유받고 있던 중

지금 아니면 안된다 어쩐다 이런 말에 저도 조금 넘어가서 신랑에게 얼굴에 손을 대고 싶다고 했죠.

그런데 절대 안된다며 엄청 반대를 하는거에요. (반대해준 신랑 정말 고마워요.사랑해)

근데 저도 성형은 무서워서 확 끌리지는 않았었거든요. 게다가 저는 자연스러운 얼굴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워낙 겁이 많은 저에게 불현듯 어릴적부터 바라던 약손명가가 떠오르는 겁니다.

아 어차피 웨딩 사진이다 뭐다 찍을텐데.. 근본적인 문제는 내 비대칭이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신랑에게 그럼 좋다 성형안할테니 나를 약손명가에 보내달라 했죠.

성형한다 그러다가 약손명가 간다니까 대반 오케이 하더군요. 

드디어 소원을 이루는구나하며 기쁜마음으로 당장 가까운 약손명가에 찾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또 이 의심많은 저는 후기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손길이 다를것이다 생각했던거죠.

그런데 세상에..후기가 다 좋더라구요. 절대 고를수가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시기 놓치겠다 일단 상담부터 받으러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의정부역점에 찾아가게 되었고 원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원장님께 내 얼굴 비대칭 상황을 보여드리고 상담을 했는데.

일단 자신감이 있으시더라구요. 거기서 신뢰가 갔습니다. 

병원에서도 안된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된다 했었기때문에 정말 구세주 같았어요.

저는 고민없이 이목구비도 추가해서 균형얼굴관리 20회를 등록했는데요.

관리를 한 5-6회 정도 받았는데도 주변 반응이 다른겁니다. !!!

사랑하니까 예뻐지냐 리즈 갱신하는거 아니냐 살뺐냐 왜 더 예뻐지냐 등등

성형을 한건 아니니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냥 예뻐진줄 알더라구요.

약손명가 다닌다니까 친구들이 진짜 대박이라고 그거 뭐냐면서 자기들도 하고싶다고 난리더라구요.

실제로 신랑 지인분은 제가 약손명가에서 관리받고 있단거 아시고는

결혼 준비중이신데 예비신부부분 약손명가에 등록시켰다고도 하더군요 ㅋㅋㅋㅋ

(뿌듯)

이게 12회때인가? 그럴거에요. 광대 보이시나요??!!!

제가 똥손이라 사진상으로는 많이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실제로 저거 거의 포개어질만큼

차이가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도 포기했던 나의 비대칭이 엄청나게 호전되어서

한여름에도 머리카락으로 얼굴형을 가리고 머리 묶는건 엄두도 내지못했던 과거의 저는 이제

머리도 묶고, 귀뒤로 머리칼도 넘길 정도의 자신감을 찾았답니다. 앞머리도 길렀어요!!

심지어 18년된 친구는 지금까지 한번도 제가 이쁘단 생각을 해본적 없었는데

요즘 정말 예쁘다고 그런이야기도 들을수 있었고

넌 어떻게 나이들수록 예뻐지냐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웨딩촬영을 앞두고 있는 예신님들은 알거에요. 촬영때 웃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

우리 원장님이 얼마나 센스있는지 촬영전에 제 입을 엄청 찢어주시더라구요ㅋㅋㅋ

그덕분에 촬영때 정말 예쁘게 웃을수 있었고 스튜디오 실장님께서도 제가 잘 웃으니까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그러면서 엄청 신경써주시고 잘 찍어주셨어요.

진짜 인생샷 엄청 건졌습니다.

너무너무 잘나와서 몇장 보여드릴게요.

정말 잘 나왔죠!!!! 약손명가를 만나고 나서 저는 많은게 달라졌습니다.

남이 사진찍어주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예민하게 굴던 저는 이제 카메라를 주면서 사진찍어달라고

말할수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약손명가 의정부역점에서 원장님 실장님 주임님들 전임님들 덕분에

본식때도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단 소리도 들을수있었고

웃는게 정말 단아하고 예쁘단 이야기도 듣고

살면서 이렇게 예쁘단 말을 많이 들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이 모든게 약손명가 의정부역점의 모든분들이 열심히 땀 흘려가며 관리를 잘해주신 덕분이에요.

저는 요즘 새로운 인생을 사는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5회가 남았는데 비대칭이 어느정도 잡혔으니

다음에는 작은얼굴관리로 해볼까 고민중이에요.ㅎㅎ

앗 !! 약손명가 단점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중독성이 너무 강합니다 !!! 끊을수가 없어요!!!!!!

하지만 절대 후회는 없답니다. 우리 모두 예쁘게 살아요~!!

약손명가 사랑해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약손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