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웨딩

결혼한다고 다이어트에 혼수장만에 정신 없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새댁이 되었네요
저는 서울 토박이라 웨딩 촬영 전에는 명동점에서 신부관리를 받고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
본식까지는 집에서 좀 더 가까운 신림점에서 엄마와 함께 관리를 받았습니다.
비용은 솔직히 부담이 되었지만 한번 뿐인 결혼식에 예뻐 보이고싶어 시간과 돈은 투자 했었죠
마산으로 신혼 집을 장만해 살다 보니 여러가지 일들과 건강이 예전 같지 않으니 피부도 칙칙해지고 얼굴형도 조금 씩 변해가서 속상해하다
약손명가를 떠올리고 검색을 했는데한시간 거리에 있는거예요. .그래서 망설이다가 관리를 창원까지 나가서 빋게 되었답니다.
현재 균형관리를 받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서 계속 재등록을 하고 있구요 남편과 함께 주말에 마사지와 외식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먹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할때는 누구나 관리를 받을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관리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사치를 부리며 주변의 시샘을 받고 있답니다.
균형관리는 좀 아푸긴 하지만 다리가 일자다리로 유지가 되구요 전 광대와 턱라인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10년후 리마인드 웨딩포토에서도 예쁜 다리와 늘씬한 팔 그리고 윤기 가득한 얼굴로 사진속에서 웃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