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다리관리, 결혼후 얼굴관리 - 반대로 할껄;;;ㅋ






안녕하세요 ^^ 약손명가 홍보에 여념이 없는 새댁입니다 ㅋ
결혼할 당시 남들과 다르게 전, 휜다리 관리를 받았습니다 ㅡㅡ;;;
치아교정이 끝난 직후라 보정기도 착용해야 했고...
무엇보다;; 볼살이 심하게 없는 얼굴이다보니 왠지 얼굴에 손대면 있는 살마저 사라질거같은 두려움ㅜㅜ
샵에선 상관없다고 했지만 그때 전 믿지 않았습니다!!! 볼살 0.01g도 소중한 때였으니깐요. 호호-
남들은 드레스 이쁘게 입는다고 죽음의 다이어트를 하는 평생의 한번뿐인 그 시기에 ㅋ
오히려 전, 일부러 살을 찌우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뭐.
어렸을땐 몰랐던 .... 살이 찌면 몸부터 찌고...살을 빼면 얼굴부터 빠지는 암흑의 시기에 도달한;;
얼굴을 택할래? 몸을 택할래? 에서....전 얼굴을 택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볼살만 보호한(?)채;; 몸은 나몰라라~ 마구 먹으면서 그나마 양심은 있어서 다리관리를 받았습니다 ㅋㅋ
촬영이나 본식은 어차피 드레스가 꽉 쪼여주니 살 좀 쪄도 뭐^^:;; 대신 허니문을 위해 다리라도 가꾸자; 라는 마음으로 ...헤헷-
잘 보면 리허설 촬영때보다 본식때 좀 더 통통해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호- ^o^/
(열심히 관리하여 신랑에게 사랑받고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쭉쭉뻗은 내다리 인증샷- 소심하게 한장 올렸습니다^^)
그렇게 결혼식을 잘~ 끝내고...
어느날 문득 우연한 기회에 다시 찾은 약손명가에서 얼굴축소관리와 팔관리를 받게 되었지요-
여전히 예민했던 내 볼살이지만.. 지금은 뭐 다시 결혼할 것도 아니고; 볼살 빠졌다고 신랑이 도망갈것도 아닐테니ㅋㅋ
평소 너무 해보고 싶었지만 못해봤던 경락 비슷한? 얼굴축소관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팔관리까지 ㅋ
oh, my god - ★
이게 왠일;;
저 지금 되게 예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인 기준에서의 예쁨;이 아니라...원래보다 더 예뻐졌다는 ㅡㅡ;;)
목도 짧고 팔도 두꺼웠는데 역삼점 선생님들이 얼마나 세밀하고 정교하게 노폐물 배출에 힘써주셨던지
지금 다시 웨딩촬영을 해야하지 않나 통곡할 정도로 ㅠㅠ 놀라운 효과에 실감하며 울고있습니다 ㅠㅠ
얼굴이 소스라치게 놀라울정도;로 작아진건 아니지만 (거짓말하고 막 오버하면 안되니까 최대한 진솔하게)
첫날부터 완전 확실하게 티났던 볼록해진 이마와 갸름한 턱선과 알게모르게 부드러워진 인상
촬영때 앞머리 홀랑 넘기고 밋밋하기 그지없는 이마에 자신감 급하락↓해서 본식땐 앞머리 내렸었는데..
결혼전에 얼굴관리.팔관리 받았으면 완전 자신있게 앞머리 넘겼을지도 모르는데 ㅠㅠ
아....얼굴관리를 그때 했었어야했는데 ㅠㅠ 소심한 성격이 또한번 나를 원통하게 하는구나 ㅠㅠ
전 이런 관리들을 사실 반신반의 했었거든요...
휜다리관리, 얼굴축소관리, 팔다리 제대로 받고...중간중간 서비스로 해주신 예쁜종아리관리, 골반관리 ,상체관리...
그러고보니 뭐 이것저것 경험해보긴 많이 해봤네요 ㅋㅋ
근데 정말 효과가 너무 놀랍고... 제대로만 받고 지켜야할 것들 잘 지키면 요요현상은 없겠구나...라는게 지금의 결론입니다.
신랑이 요즘 더 예뻐졌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ㅋㅋㅋ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살도 좀 빠졌는데 희한하게 볼살은 탱탱하게 잘 남아있고 혈색까지 맑아지니...오우~
아참,
몸이 워낙 차서 핫팩 너무 좋다고했더니 한번도 잊지않고 매번 배위에 핫팩을 챙겨주신 덕분인지..
말하긴 좀 쑥쓰럽지만 (아줌마니까 뭐^^:;) 생리불순 엄청 심했는데 지금 3달넘게 규칙적인;;;
뭉친거 풀고 노폐물도 빼고 몸까지 따뜻하게 해주셔서 이뻐지러갔다가 건강해졌다는 말이 뭔지도 알것같아요.
왠지 곧..... 아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
여러모로 참 감사한 약손명가 역삼점 원장님...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 몇회 안남았는데 끝까지 열심히 잘 다닐께요. 잘 부탁드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