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복귀 완료. 제 몸에 너무 만족스러워요~^^

작성일
2016-01-05
조회
1513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점에서 산후 스페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출산 후 앙기가 100일이 막 지나고 회사에 복귀를 했는데, 주변 반응이 너무 만족스러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올해 2015년은 오로지 "아이"라는 키워드만 떠오르는 한 해였습니다.

1월에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고

9월에 아이를 낳고

12월에 100일 잔치를 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기쁨 반, 무서움 반이었습니다.

기쁨이야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또 일에 욕심이 있는지라.. 아이를 낳은 뒤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임신 중 태교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으면서 일은 남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39주 1일가지 일을 하게 되었고, 아이를 출산하고 나니 정말 내 몸에 나쁜 짓을 한거였구나.. 후회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출산 후에는 손가락이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출산 전보다 약 16키로 정도 불어난 몸으로 만삭 여름을 지내면서

옷도 마음대로 입지 못하고 매일 출근 전 거울을 보는 것이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깨가 많이 움츠린 채 뭉쳤고, 허리가 편하지 않은 상태로 만삭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신 기간 중에 찍어둔 제 몸 사진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아래 사진 뿐이네요..

(약간의 포토샵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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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서움의 시간을 보내고 9월.

출산휴가를 시작하자마자 양수가 새기 시작했고 입원 후 15시간만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15시간 동안 촉진제와 무통주사 3번을 맞아가며 아직 내려오지 않은 아이를 낳고자 골반을 일부러 벌리는 자세로 절반 이상의 시간을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낳자 마자는 왼쪽 골반이 아파서 3일 정도 걸음을 절뚝였습니다. 왼쪽 발을 디디면 너무 아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을 잊을 만큼, 세상에 나온 아이는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

2.jpg

 

출산 후 약 4주 정도는 온전히 아이를 중심으로 생활이 흘러갔습니다.

아이와의 삶에서 익숙해질 즈음 어느 날, 아직 부어 있는 발과 맞지 않는 옷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다이어트를 해야 할 시점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약 두 달 후 복직 예정이라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직 몸에 무리라는 느낌이 있어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회사 사람들에게나 친구들에게 "역시 애를 낳으니 어쩔 수 없는 몸이 되었군", "아이 때문에 자기 관리를 잘 하지 않게 되었군"이라고 보여지기 싫었고

더군다나 제 주변엔 아직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없었기 때문에.. 모임에서 혼자 부어 있기도 싫었습니다.

 

시댁의 아가씨는 두 번의 출산 후 약손명가에서 관리를 받고 있었고

어머님도 약손명가의 관리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및 몸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약손명가의 산후관리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금액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차..

신랑이 등을 약간 떠밀어주어(ㅎㅎㅎ) 약손명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회 관리를 받은 후 아이의 50일 촬영을 했습니다.

늘어난 뱃살은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몸 전체의 붓기가 정말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청바지는 골반에서 맞지 않았고, 신랑과 커플 셔츠는 잠기지 않아 입지 못했습니다.

약간 늘어나 잘 입지 않던 청바지와 티를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감을 위해 포토샵하지 않은 원본입니다 ^^)

 3.jpg

 shin.jpg

 

그 후 매주 1회씩 산후 관리를 꾸준히 받았고

얼마 전 100일 촬영 때에는 커플 셔츠가 잠기는 기쁨을 만끽하며, 입고 촬영을 했습니다 ^^

물론 출산 전만큼 여유있는 핏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매우 만족합니다.

 

100일 촬영 일주일 후, (관리는 7회 받은 상태로) 회사에 복귀를 했는데

아직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3kg 정도 남았습니다만

만나는 사람마다 출산 전보다 훨~씬 날씬하다고들 말해줍니다.

또 예리한 여성분들은 몸이 이전보다 더 균형 있어 보인다고들 합니다. (원래 하체에 비해 상체가 큰 편입니다.)

 

 산후 관리에서 다이어트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한 "몸의 균형"을 잡은 것 같습니다.

약손명가에서 산후 관리를 받기 전에는 오로지 다이어트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관리 후에는 내 몸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관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그때그때 저의 몸 상태에 따라

모유수유 시 아빠 다리를 하지 마세요. 어깨를 조금 더 펴고 해보세요. 앉아 있을 때에는 다리를 꼬지 마세요. 옆으로 누워 자야할 때에는 어떤 자세로 해보세요 등등의 조언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주 1회 관리를 받고 있지만, 관리를 받지 않은 날도 제 몸을 위해 신경 써서 제가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모유수유로 움츠러들었던 어깨도 이젠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신경 써서 펴게 하게 되니 아픔이 줄었습니다.

왼쪽 골반이 아파 디딜 때마다 아팠던 것은 싹 사라졌고, 골반이 맞지 않았던 옷들도 모두 맞아 회사 복귀 시 옷을 살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이 이상하리 너무 아팠던 것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회사 복귀 후 일주일째인 오늘.

점심 시간에 또 한 번 "살도 다 뺐구나! 역시 프로야~"라는 말을 옆 팀 분에게 들었습니다.

왠지 아이를 낳은 엄마이지만 , 회사에서만큼은 엄마라기보다 프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지금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앞으로 산후 관리 뿐만 아니라 평생 제 몸의 관리의 주치의처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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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