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점 다시는 등록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지난 7월 부터 두달동안 열심히.. 다녔습니다.
사춘기때부터 늘 고민이었던 얼굴 홍조 정말 좋아졌습니다.
이젠 맨얼굴도 붉은기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초록색 메이크업 베이스로 도배를 하던
제가 이제는 흰색 베이스 조금 사용합니다.
턱선 .. 눈에 띄게 갸름해졌습니다.
이목구비 어딘가 모르게 또렸해졌지요..
주변사람들... 예뻐졌다고 합니다. 살빠졌다고 합니다.(체중변화는 없는데)
맨얼굴보다 메이크업을 하면 더 쉽게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효과 200%
약손명가 숙대점 갈때마다 이수경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 정말
친절합니다. 친구같고 .. 힘들때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시는지......
매일 가고 싶죠..
그러나 저의 월급에 뛰어넘는 경비는 먹고싶은것 사고싶은것을 할수 없게 했죠 ㅠㅠ
그래서...정말 다시는 등록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관리가 끝나고 ..작아진 얼굴에서 또 10%가 작아진다는 사랑하는 원장님의 말씀에 ..
또 다시 얼굴축소 등록을 하고 말았습니다.
작아질거라 확실히 믿습니다. 예뻐질 것도 압니다.
제마음은 한없이 기쁘지만 또 한편 슬픕니다. 예뻐지기 위해 포기해야할 예쁜 구두와
가방들이 저를 원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원장님...항상 고맙습니다.
제맘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