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나네요!!!
오늘 오후 9시 조금 넘어서 전화 했던 김**입니다.
저는 예약했던 날이 내일 모레인 금요일이었는데 혹시 내일로 바꿀 수 있나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전날이라 안될거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보았습니다.
전화해서 먼저 내일 10시로 예약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전화받으신분이 예약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과 예약시간을 말하고 예약변경을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한참 말씀이 없으시더니 죄송한데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예약하는데 누군지 봐가면서 변경해주고 예약이 가능한겁니까?
그래서 제가 조금전에 예약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깐 확인을 다시 해보니깐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예약 확인도 안해보고 예약 가능하다고 한겁니까 그럼?
전 청주에서 천안까지 약손명가 다니는 사람입니다.
천안사람이야 쉽게 다니겠지만 저는 왕복 4시간이 걸리고 차비도 남들이 몇배가 들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 뿐 아니라 저번(13회)에는 분명 제가 가야되는 시간을 말씀드렸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얼굴축소 받는데 3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이렇게 오래 걸릴거면 가야되는시간은 왜 물어보신건지-_-;
3시간에서 골기를 받은거 15분정도고 나머지는 팩만 했습니다.
물론 팩을 해주신게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지 좋지 시간 땜빵용으로 하는거 뻔히 알고 하면
좋게 생각이 들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골기 받을 때도 15분정도 받는거 같은데
원래 이정도 받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정말 짧게할땐 10분남짓 한적도 있네요-_-
그리고 골기 시작하고 계속 받는것도 아니고 다른 볼일보러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셔서 조금 해주셨다가..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번 그러고..
물론 손님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는거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기도 해서
그리고 제 성격상 웬만하면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식이라서 뭐라고 특별한 말씀을 드린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게 넘어간게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제가 만약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했다면 이렇게 대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얼굴축소도 2회정도 남았는데 다 끝나고 사진과 축소 비교 해보고 후기 남길려고 했었습니다.
중간에 얼굴축소 받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남기는건 조금 그런거 같아서..
16회 끝나고 결과 보고 자세하게 후기 남길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을 계기로 한마디 해야 겠다 싶어서 쓰다보니 이렇게 작문이 되었습니다.
참을만큼 참았었고 이제 2회만 하면 프로그램도 끝이 나게 됩니다.
물론 효과쪽에서도 불만도 있습니다.
얼굴축소 받는거 알아보는 사람 한명도 없었구요.
엄청 작아지는것도 없었구요.
(다른 후기 남기시는거 보면 장난 아니던데.. 도대체 저는 왜..-_-;)
물론 각이 전보다 옅어지고 (없어진건 아닙니다) 이마도 조금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후기 남기시는것처럼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불만을 쓰기 싫어서 16회 끝나고 사진이랑 석고팩 확실히 비교하고
후기 남길려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일로 정말 화가 많이 나서 글을 남겼습니다.
나머지 2회 받고 자세하게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모레 금요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