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딱 13일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저는 지금 수원 인계점 에서 예쁜몸매 만들기 - 상체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음,,, 저의 체형은 팔목부터 팔꿈치까지는 가늘고, 팔뚝과 뱃살, 등살, 허벅지는 두껍고, 또 발목부터 무릎까지는 마른,,

전형적인 중앙집중형이 몸이었답니다.

얼굴과 반팔을 입었을때는 제 팔뚝이 이렇게 두꺼운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나중에 알고나서들은 우스갯 소리로 다들 영양이 끝까지 안가서 팔뚝 허벅지 상체에 살이 몰렸다고,,,-ㅅ-;;;;

아무튼 모든 민소매 옷들은 저희 기피대상 1호 였답니다.

아무리 예쁘더라도 일단 나시라면, 저의 위시리스트에서 제외였어요.

게다가 어깨는 또 어떻구요ㅠ_ㅠ

어렸을때 육상을 했던것 때문인지,

구부려 앉는 습관 때문인지,

저희 승모근(어깨근육)의 발육은 남달랐답니다.

남자들이 탐내하는 승모근이었어요.

요놈의 승모근때문에 일자가 아닌 삼각형 어깨 같은 어깨ㅠ_ㅠ

처음 예랑이의 손을 끌고 약손명가를 방문할때만 해도

만류하는 예랑이는 물론 끌고가는 저 조차도 정말 빠질까?? 라는 기대반 의심반으로 찾아갔었더랬죠.

이런저런 상담끝에 결국 상체관리 10회를 다니기로 결정하고

한번 두번 다닐때만해도

기분상은 빠진것 같은데, 눈에 확 띄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당연히 손길 한두번에 빠질꺼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사실 10회를 다 해도 많이 달라질 제 팔뚝은 기대하고 있지 않았어요.

 일단 결제한 10회라도 채우자 라는 생각으로 한번 두번 받다보니

한 4회쯤 받고 나서 거울을 보며 제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흐음,,, 내 눈이 이상한가? 정말 빠진건가? 

그렇게 회차가 늘어날수록 점점 제 눈에도 보이기 시작하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점점 저의 팔뚝이나 허리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나고, 이게 정말 빠지는 건가 싶은것이

저는 직업의 특성상 유니폼을 입는 직업이라 매 철이 바뀔때마다 유니폼을 받는답니다.

유니폼 치수를 재는데 상의 55에 치마 27-28까지도 입었던 유니폼 칫수가

두둥!!!! 상의는 44에 치마는 25라는 모세의 기적이0///

사실 25는 넘 타이트 할것 같아서 26으로 해달라고 하여 지금 여름 유니폼 받았는데요..

정말 잘 맞아요ㅠ_ㅠ

음,, 지금의 팔뚝이 마른 언니들처럼 아주아주 마른 팔뚝이 되진 않았지만,,

전에 소도 때려 잡을 것 같던.. 저의 얼굴과 팔목들과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았던 팔뚝이랑은전혀 다른 팔뚝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위에위에 제 결혼 사진 보이시죠?

저는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는 들러리 촬영을 함께 진행했었답니다.

친구들이 저의 팔뚝과 어깨를 보더니 어깨와 팔뚝에 무슨짓을 한거냐며~

마사지만 받아서 이렇게 된게 맞느냐고 난리였답니다.

저와 함께 들러리 촬영 했던 친구들이 지금 약손명가 다니려고 완전 벼르고 있어요^^ㅋㅋㅋ

이자리를 비로소 저의 상체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약손명가 수원인계점의 모든 샘들

정말정말정말정말!!!!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감사합니다♡

첫 방문해서 마사지 받을때부터 저의 식습관이나 저의 생활습관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들으면서 뜨끔뜨끔;; 하면서도 신기했어요ㅁ//

언제나 친절히 맞아주시고, 완전 열씨미 마사지해주시고, 촬영전엔 특별히 얼굴관리도 서비스로 해주시고ㅁ//

쌤들의 그런 열혈 마사지가 아니었다면 전 지금 웨딩촬영 사진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몸도 가꿔지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몸과 마음을 함께 가꿔주는 약손명가!!

(가끔 넘 편해서 드르렁드르렁 잠들때도 있다는;;;;)

반신반의하며 약손명가를 향했던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서 칭찬해주고 싶구요.

10회의 관리가 끝난지금 저의 웨딩과 허니문에 조금 더 나아진 팔뚝과 상체로 임하기 위해 다시 10회 관리를 선택하게 되었고,

요즘은 민소매 티셔츠, 탑티셔츠 요런거 쇼핑하는 재미에 불붙었답니다.^ ^

결혼이 얼마 안 남은 관계로(꺄아아 6월25일이예요~>0<//) 

다음주에는 주3회 방문하여 폭풍관리 받으렵니다.

혹여나 제가 웨딩포토 컨테스트에서 당첨이된다면, 상금은 요런 약손명가의 수혜를 받지 못한 저의 허벅지를 위해 쓰고 싶네요^^

지금 고민하고 계신 예비신부님들 계시다면 절대 고민하지 마세요~

전 정말로 약손명가 완전완전완전 진짜진짜진짜 추천합니다!!!! 쾅쾅쾅!!!!

(쓰다보니 얇아진 팔뚝을 보며 완전 흥분했네요. 다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