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었죠, 경락이 받고 싶어 왕복 두시간거리를 다녔다는 게

작성자
임다해
작성일
2021-04-12 11:25
조회수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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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부터 어른들로부터 기골이 장대하다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고 자란 장신의 여성입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그리 큰 얼굴은 아니지만, 유난히 짧은 허리와 목 덕분에 앉아있으면 얼굴이 떡하니 커보였어요. 그리고 신랑과 키가 같은데 신랑 얼굴이 제 얼굴보다 작아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히 받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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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비대칭이면서 주걱턱이 나와있고, 전반적으로 늘어진 것 같은 얼굴형이었습니다. 그래서 노안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 같다는 것도 굉장한 스트레스였어요.

 

셀프 림프마사지와 턱보톡스 등으로 얼굴이 더 커지기 않기만을 바라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셀프스냅 결과물을 보며 처참한 내 얼굴과 남자친구 얼굴크기에 비해 상당히 커뵈는 얼굴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게 되었어요. 예식을 준비하는 신부님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속해봤을 네이버 모 카페에 밥시간보다 더 자주 들락날락거리며 여러 후기들을 보던 중, ‘약손명가후기를 보게 되었고, 10회 관리 후 관리 전의 석고에 얼굴이 쏘옥 들어가는 걸 보고 홀린 듯 전국의 약손명가 지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있는 저는... 네 사는 마을에는 지점을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이 60km, 차로 한시간 왕복 두시간이 걸리는 진주지점이었더랍니다. 처음엔 이 거리를 왕복하며 다니는 게 과연 맞는걸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지만, 결혼 준비할 때 이렇게 돈 써보지 언제 쓰나!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가게 되었어요.

 

진주점의 깨끗한 실내시설과 박력 넘치는 원장님의 상담을 받고 나니 아, 나는 왕복 두 시간이 걸려서라도 경락을 받아야 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동안관리 20회를 끊게 됩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살지 않지만, 한 번 계획하기 시작하면 또 굉장히 치밀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본식 전까지 어떤 주기로 경락을 받을지 계획을 세웠어요. 작년 10월에 경락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2-3주 주기로 받다가 본식 앞두고는 5일에서 일주일 주기로 받아 최대한 얼굴 골격을 모아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처음 경락을 받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진주점 김고경 원장님.. 제일 약하게 얼굴 골기를 잡아주셨다는데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너무 아팠어요. 그렇게 10분정도 만져주시고 난 후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데, 제가 매일 만지던 그 얼굴이 아니더라구요. 신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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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정도 관리 후 사진이에요! 얼굴근육도 유해진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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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점 인스타에 올라간 제 석고비교샷. 10회만으로도 확실히 보이는 차이)

 

그렇게 20회를 받으면서 중간점검을 위해 10회차 전에 석고를 떴는데, 사실 그때의 드라마틱함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한눈에 봐도 비대칭이었던 석고가 꽤나 대칭의 모양을 띄고 있었고, 얼굴형도 넓적한 밀가루 반죽같은 모양에서 조금이나마 사람얼굴의 형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노화로 인한 목주름도 고민이었는데, 얼굴관리를 받을 경우에는 상반신 전체를 관리받기 때문에 목주름도 개선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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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차부터 16회차 사이에는 갑자기 찾아온 매리지블루로 인해 몸무게 변동이 심해 얼굴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는데, 남은 4(2주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를 다시 병행했더니 20회차 전에 찍은 석고모양도 아주 만족스러웠고, 본식날 제 얼굴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

 

여기서 다시 한 번 관리 전후 사진을 비교해서 보실 수 있게 사진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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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한 신혼을 즐기는 중이라 왕복 두시간의 여정은 잠시 멈춤 상태지만, 곧 다시 찾아뵈어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거울을 볼 때 스스로 만족스러운 얼굴로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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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경 원장님을 비롯해 장대한 기골을 힘든 기색 없이 경락해주신 테라피스트님들도 정말 감사드려요!! 약손명가 흥해라! (제발 남해점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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