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손명가 신촌점에서 신부관리 20회 진행중인 예비신부 최수정입니다.

결혼 날짜가 잡히고 처음 신부관리를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곳이 바로 약손명가였습니다. 

원래 알고 있던 곳도 아니었고 누군가의 소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매일 공부하듯 인터넷을 뒤지고 후기들을 살피던 저에게 약손명가의 자부심 넘치는 소개글 하나가 운명 같은 확신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마음을 손에 담습니다.  

마음을 담아 고객을 대하는 회사라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관리 수준 또한 최고일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약손명가에서 저는 관리가 아닌 따뜻한 마음들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거의 세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신부관리 시간동안 번갈아 만나게 되는 관리사분들은 편한 동생이나 마음 맞는 친구처럼 조곤조곤 제 일상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어머, 여기 없던 멍이 생겼네요. 다치신 거예요?

오늘은 다리가 많이 부었네요. 오래 서 계셨나봐요.

나의 몸 구석구석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관리사분 덕분에 저도 매일 저녁 팔과 다리 이곳 저곳을 찬찬히 살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비싼 약이나 시술보다도 따뜻한 손길 한번이 더 사랑스러운 나를 만들어 준다는 걸, 이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눈에 띄게 갸름해진 턱선과 일자 쇄골라인, 매끈하게 다듬어진 팔 다리 라인을 보며 다들 어디서 관리를 받은 거냐고 궁금해합니다. 그럴때마다 약손명가를 소개해주는 제 표정에는 마치 아는 사람의 가게를 소개해주듯 자부심과 애정이 묻어난다고들 합니다. 

몇 센치, 몇 킬로그램을 감량해 주겠다고 무책임한 약속을 남발하는 업체들과는 달리 약손명가의 따뜻한 배려와 진심이 저를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몇 일 뒤면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10월의 신부가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엔 그동안 약손명가에서 함께 해준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제 동생이, 친구가, 동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려 한다면 저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약손명가를 추천해줄 것입니다. 

관리가 아닌 마음으로 저를 변하게 만들어준 약손명가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