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신부아냐 ~나!! 꽃신부야 ~ ㅋ
제목: 나 ~! 그냥신부 아냐..!! 나~ 꽃신부야 ~~ ♬
2년전 추운겨울 야구선수 추신수를 닮은 그를 만났습니다. ㅋ 첫눈에 뿅뿅뿅 ~~~ ^^; 설레임을 안고,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 @@; 그의 이상형은 레깅스에 운동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하지원 !!!!!!!!!!!!!!!!!!!!!!!!!!!!
30년 넘게 일명 O다리로 살아온 나는 치마는 물론, 레깅스에 운동화는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며, 미운다리를 감추기 위해 늘 통이넓은 바지가 교복이였습니다.
그와 데이트날이면 , 거울앞에 선 나는 입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ㅠ.ㅠ
미운다리는 내 자신감마져 빼앗아버리고, 벌어진 다리를 들키기 싫어서, 다리에 힘을주고 무릎을 부딪히며 걷다가, 발꼬락 모양마져 변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내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있을무렵.. 남자친구 몰래 검색창에 휜 다리 교정 을 검색했고. 약손명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약손명가와 인연을 맺고, 설마설마 하면서 의심가득한 마음으로 관리를 시작했고, 그런 나의 의심은 점점 믿음으로 변해갔습니다.
구리점의 실장님은 나의 이 못생긴 다리를 꾹꾹 만져가며, 그날 그날 내 컨디션에 따라 관리를 해주셨고, 이뻐질꺼라는 희망도 항상 함께 주셨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바깥을 향해 두 무릎은 서로 떨어져 지낸지 30년을 넘었지만, 이별해있던 두 무릎이 지금은 살짝 힘만 주어도, 둘이 사이좋게 만납니다. ^^;
약손명가는 나에게 곧아진 다리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이뻐질수있도록 자신감과 아름아움을 한꺼번에 주었습니다.
늘 못생긴 다리때문에 사람들 뒤에서 자신감없이 걷던 저는 올 여름엔 반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나름 하지원삘로 남자친구와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하핫 ^^;
그리고 저는... 그를 만나고. 또 약손명가와도 만난지 2년이 되는 12월 저는 결혼을 합니다 ♡
웨딩촬영날 드레스를 무릎위로 걷어 올리고, 늘 통 넓은 바지속에 꽁꽁 갇혀있던 다리를 드러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어떤가요? 매끄럽지요?
놀랍게도 그 사진은 원...원.. 원본이랍니다 ^^;
얼마전 초절정 시크한 조카에게 웨딩사진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고모 다리 이쁘지? 어때?
응! 고모 다리 완전 그지같았는데.. 지금은 꽃거지.. 아 아니 꽃신부같아, 완전 이쁘다 ~ ! 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 저는 약손명가로 다시 태어난 12월의 꽃신부입니다.
다리관리로 약손명가의 팬이 되어버린 저는 종아리관리와 신부관리도 함께 받으며, 바깥쪽으로 발달해있던 종아리 근육들도 , 복싱으로 다져진 울퉁불퉁 알이
가득했던 내 팔뚝라인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면서 앞으로 쏠려있던 어깨라인도 많이 매끄러워졌습니다.
신부대기실에 앉아서, 어머 ~ 너 팔뚝 얇아졌다. 어머 ~ 너 쇄골라인 이뻐졌다 ~ ! 어디서 관리받았어? 라는 질문을 받으며,
흐믓하게 웃고 있을 나를 상상하며, 건강하게 이뻐질수있도록 나에게 큰 결혼선물을 해주신 약손명가 구리점 식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자신있게 어깨를 펴고, 바디라인이 확 드러나는 슬림한 드레스를 입고, 수많은 하객들앞에서 당당하게 입장할 날만 남았네요 !!
콤플렉스는 물론, 자신감까지 찾게해준 약손명가 완전 짱입니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