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배에 살이 붙어있는 걸 용납을 못해서 항상 운동하고 열심히 관리했었어요. 하지만 인생의 빅 이벤트 두 개(결혼,임신)가 함께 진행되면서 운동도 못하고 심한 입덧 이후에 식탐이 생겨 미친듯 먹다보니 어느덧 +25kg........분명 난 4짜로 임신을 시작했는데 막달쯤되니 앞자리가 평생 꿈도 꾸지 못했던 7이였어요....분명 산전관리 열심히 받고 결혼식 할 때만 해도 아무도 임신한줄 모르겠다 할 정도로 티가 안났는데...가기 귀찮고 좀 더 놀아야겠다는 맘으로 관리를 안가기 시작하고 살이 본격적으로 찌기 시작했어요 ㅠㅠㅠ 드레스 사진은 무보정 원본 사진인데 저때로 부터 불과 3달만에 살이 뽱뽱.... 얼굴은 터질려고하고ㅠ 저 상태로 만삭때까지 총 25kg이쪄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거울만 봐도 짜증이나서 다시 약손명가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하지부종이 심해서 운동을 시작했던거라 애기 생기고 운동을 안하니 혈액순환은 더 안되고 ㅠㅠㅠ 코끼리 발처럼 부었는데 항상 마사지 받고 오는 날이면 원래의 발로 돌아와있었네요 사진찍어둘껄하고 후회됩니당 ㅠ 그때의 무지란 애기 낳고 나면 내 몸의 붓기들도 다 나가는줄 알았는데 애낳고 보니 이건 뭐 ....임신때 부은 발은 새끼 코끼리발이였고 출산후 10분이상 한 자세로 서있으면 어미 코끼리발처럼 퉁퉁 뿔었어요 ㅠㅠㅜ다행히 산전마사지 매직을 본 남편이 마사지에 협조(?)해 줘서 다시 관리 받으러 약손명가를 찾았어요. 김해점 원장님은 신의 손이라 붓기가 쑥쑥 빠졌어요 고맙습니다 원장님과 직원분들♥ 엄마껌딱지라 자주 가지못하고 뜨문뜨문 받으러 그것도 아이와 함께가는데 확실히 관리받는 엄마와 관리 안받는 엄마는 다르더라구요 살 빠지는 것도 그렇고 골반도 그렇고 얼마전에 친구 결혼식에 간다고 로랜만에 차려입었는데 임신 전에 본 친구들은 애낳은 줄도 모르겠다곸ㅋㅋㅋㅋ만삭 뚱띠이 시절도 전부 봤던 친구들은 언제 이렇게 살을 다 뺐냐고 해요 아직 5kg이 남았지만.... 남은 관리도 열심히 받아서 5kg마저 빼야겠어요 약손명가 에서 산전관리 받으세요 산후관리도 2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