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점]얼굴 길이가 4cm나 줄었어요~!
제가 아니라 제 아들이요 ㅋㅋ
그동안 제가 얼굴 축소 관리를 받고 김태희의 황금 비율을 경험하면서 큰바위 얼굴로 다소 놀림을 받았던
저의 아들에게 그동안 관리를 받으면서 명심해야 했던 수칙들을 열거하며 생활 습관을 고치기로 한 지
6개월이 지나자 23cm였던 얼굴길이가 19cm로 줄면서 부담스러웠던 얼굴크기가 획기적으로 줄은 거예요..
현재 중2로 한참 클 성장기인데 6cm밖에 안커서 무척 걱정했었거든요 ..
그런데 교복바지 길이는 많이 늘려야겠기에 한참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얼굴길이를 재봤더니 무려 4cm나
줄어있었던 거예요 ^^ (매일 얼굴을 보니 작아진 줄도 몰랐어요^^;) 당연 반 친구들로부터 문천식 닮았다는
소리도 쏘~옥 들어갔구요..
무엇보다도 머리와 배에 가득찼던 가스가 빠지면서 더욱 건강해졌다는 것도 큰 기쁨이었지요ㅎㅎ
실천 방법으로는,
1. 항상 물 따뜻하게(여름엔 미지근하게) 마시기
2. 식사 전후 적어도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물 마시기
(2시간으로 얘기했지만 갑자기 고치기가 힘들었어요^^; 대신 100ml만 먹게 했어요..이젠 2시간으로 도전!)
3.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각종 아이스바 종류는 가급적 삼갔어요..
(덤으로 사춘기인데도 얼굴이 깨끗해졌어요- 여드름, 뽀루지등등)
4. 국물이 있는 음식들은 먹는 국물의 양을 평소의 1/4로 줄이고 나머지는 버렸어요.
(아깝지만 건강엔 이롭지 않으므로.. 아주 안 먹을 순 없었어요..한국사람이기에..ㅠ.ㅠ)
5. 무엇보다도 짜지 않게 먹는 데 주력했어요
(짜게 먹으면 목이 타서 물을 자주 많이 먹게 되니까요.. 밥 한 숟가락에 반찬 한 개씩!!
또, 인스턴트 음식은 너무 짜고 달고.. 물 먹는 하마니까 아웃!!)
6. 음식을 씹을 때 예전보다 두 배로 오래 씹어서 먹게 했어요.
이상의 생활 습관들을 한창 사춘기인 아들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하루 아침에 고치기는 힘들었지만
큰바위 얼굴이 균형잡힌 얼굴로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한 제 아들이 이제는 제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답니다.. (참, 찬 우유를 벌컥벌컥 많이 마시면 다시 얼굴이 커져서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먹게했어요.. 검은콩이나 검은참깨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참~맛있답니다^^)
아들의 컴플렉스도 고치고 반항아를 순한 양으로도 만들고... 죽전점 가족분들이 저에게 해주신 혜택이
참으로 많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갖은 핑계를 대며 관리 받는 날을 미루려고 애를 썼지만(아프니까..), 지금은 예약한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그다지 안 아프니까..오히려 시원하니까..하하) 사람으로 제가 어느새 바뀌어있네요..
그것은 바로 해박한 인체지식과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무장하신 원장선생님과 원장선생님 버금가는
실력을 지니신 맏언니같이 포근한 김실장님, 귀여운 양선생님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다음에 또 좋은 소식을 들고 게시판에 찾아올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이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