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명가 관리를 받으면서..
안녕하세요?저는 부산 대연동에 살고 있는 김*희라고 합니다.
올해 2월 중순경 평소 각진 얼굴과 큰 얼굴로 작은 얼굴을 염원하던 저는 우연히 버스 광고를 보고 약손명가 해운대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어딘가 모르게 낯익고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부분적으로 얼굴 축소며 발관리 피부관리를 틈틈히 받아왔었지만 한꺼번에 전신관리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과 경계로 처음 약손명가를 방문했을 때는 현 약손명가 서면점 원장님이신 서*주원장님께 조목조목 아주 날카로운 눈매로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임제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처음에는 쉽게 믿지 못하고 썩 긍정적이지 못한 마음으로 샵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신 20회에 240만원의 만만찮은 가격이었지만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께 슬쩍 제안을 했는데 평소 짠돌이이신 어머님이 왠일로 흔쾌히 허락을 하시는 겁니다. 단 제가 돈을 갚겠다고 했거든요..ㅋ 암튼 어머니의 딸에 대한 사랑의 대범한 표현에 감동하며 관리를 받게 되었답니다. 처음 방문에 깐깐하게 따지고 묻던 제가 며칠 후 전신으로 관리 받겠다면 일시불로 카드결제를 하는 걸 보시고 원장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며 저희를 믿어주신만큼 꼭 책임지고 효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시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첫방문에 깐깐한 질문에도 친절히 배려하며 답해주신 원장님의 태도가 참 좋았어요.) 정말 마음으로 너무 기뻐하시던 모습이 참 생생합니다.
관리 받는다는 것이 숨길 일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 그다지 쑥스럽고 미안했던 저는 가족과 그다지 자주 못보는 지인들 몇에게만 관리 받는 사실을 알리고 주변 자주 보는 분들에게는 100% 비밀로 하고 관리 받으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5회쯤 관리를 받고 나서 주변에 좀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이 요즘 살빠졌냐며 자꾸 물으시길래 사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왜 저런 말을 하시냐..생각했더니 안면비대칭 얼굴축소관리 효과로 아마 그랬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점점 횟수가 거듭할수록 사다리꼴의 얼굴이던 제 얼굴모양이 직사각형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주변사람들이 요즘 사랑하느냐 이뻐졌다 등등 말을 하길래 저는 그냥 인사치레이겠거니 했는데 가까이서 보시는 저희 어머니도 돈 들인 표시가 좀 나네 하시며 제 얼굴의 변화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물론 평소 미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이뻐지고자 하는 마음에 약간의 아픔도 잘 견디며 관리를 받아 왔지만 아무래도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하다보니 제 마음도 조금씩 관리선생님들께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원장님은 바쁘셔서 그러신지 직접 관리는 몇 회 안해 주셨지만 항상 차트를 보시며 꼼꼼하게 제 상태를 체크하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그런 섬세하고 꼼꼼한 체크가 참 신뢰가 갔고 또 특별히 원장님께서 저의 성격이나 숨겨져서 보통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부분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어 장점들을 말씀해 주시며 좀 더 용기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씀 여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마음을 읽을 줄 아시는 그런 통찰력에 다시 한번 원장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약손명가 회장님을 사부님이라 호칭하며 뼈의 관리뿐 아니라 심신의 관리까지 수련하는듯한 직원들의 모습에 참 보기 좋았고 매주 교육을 받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에 가신단 말씀도 정말 발전적인 약손명가의 미래를 감지하게 하였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확실한 발전을 예고하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외모도 아주 수려하시지만 마음 씀씀이까지 나이에 비해 깊으신 원장님 참 매력적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국 원장님들 중에서 친절상까지 수상하신 원장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평소 한의한적이며 한방적이며 자연적이며 수양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와 약손명가는 참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17회 관리를 받았고 15회 관리후에는 저를 3~4번 보신 잘 알지 못하신 분이 얼굴이 많이 달라지셨어요 근데 이뻐지셨어요 하시는 말씀에 확실히 효과가 나는구나 싶었죠..그리고 제가 평소 거울을 자주 보는 편이라 변화되는 얼굴을 미쳐 감지를 못할 때도 있었지만 예전 저의 얼굴과 사진을 보면 확연히 얼굴선이 부드럽고 이뻐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한댔죠? ㅋ~ 그런데 그다지 아팠던 기억을 별로 없습니다. 저보고 잘 참는다고 관리 선생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이뻐지고 싶은 간절함이 커서 그랬을까요? 아픈 건 몇번 못느꼈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더 많지만 이쯤에서 줄일까 합니다.
장문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