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점] 산후관리를 끝내며...
올해 4월에 처음 관리 받기 시작해서 벌써 3개월 이상이 지났네요..
직장에선 일 하느라, 집에서는 육아와 살림하느라 하루가 다르게 지쳐가는 속에서도 친철하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관리받는 동안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편했던 것 같아 감사드려요.. ^^
그 동안 산후관리 20회를 받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역시 골반이 좋아졌다는 거에요..
제가 골반이 틀어져 있어서 그런지 양반다리를 하고 조금만 있으면 어김없이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나곤
했었는데 그 고질적인 증상이 사라졌답니다.. 그리고 둘째 가지면서 생겼던 골반통증도 완전히 사라졌구요..
무엇보다 슬림해지는 몸과 예뻐지는 다리 라인을 보면 옷 입을 맛이 납니다.. ㅋㅋ
결혼하고 애기 낳고 하면서 조금씩 몸이 불어 입지 못했던 옷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다 들어간다는거~!!..
게다가 골반과 다리 라인이 예뻐져서 옷태가 사네요.. 예전에 입던 바지는 이제 헐렁해져서 한치수 작은 걸
입는답니다.. 요거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듯.. ㅎㅎ
며칠 전에 마지막 관리를 받고 나서 사진 찍고 몸무게 측정을 했었는데 처음 측정했을 때보다 키도 1cm
커졌고 몸무게도 5kg 이 빠졌더라구요.. 비만도가 107 에서 97 인가로 다운~..
관리 시작할 때부터 중간중간 찍었던 제 다리 사진을 보니 확실히 알겠던데요..
제 다리를 보고 예쁘다고 느낀 건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
이게 다 원장님과 선생님들 덕분인 듯.. 이제 관리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요..
마음 같아선 계속해서 관리를 받고 싶은데 아직 애기들이 어려서 시간 내기가 힘드네요..
애기들 좀 더 크면 다시 찾아올게요.. 그 때까지 저 잊지 마세요.. ^^
너무나 친절하고 재미있으신 약손명가 원장님과 선생님들 보고 싶을 거에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