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기마사지를 고객분에게 한 체험담
피부관리를 처음으로 1회를 받기 위해 오신 분이신데 얼굴 관리를 시작하면서 부터 자꾸 목과 머리로 손이 가게 되었습니다.
목이 많이 굳어 있어 얼굴보다 몸이 더 안좋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굴관리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로 등관리를 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흔쾌희 대답해서 등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등이 고르지 않고 근육도 많이 굳어 이었습니다.
등을 풀다 보니 고르지 않고 근육도 많이 굳어 있었습니다.
등을 풀다 보니 골반이 유난히 꺼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시 다리 모양을 보니 O자형 다리였습니다. 자연히 손이 골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쪽이 살짝 올라간 쪽을 먼저 맛사지 하고 등을 관리하니 몸의 스트레칭이 잘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직된 근육은 뼈에 닫는 느낌만으로 부드럽게 마치 내 아이를 쓰다듬듯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말랑 말랑한 느낌이 풀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척추뼈는 뼈가 있는 선대로 조금 강하게 흔들어 주듯이 관리했더니 아파하면서도 시원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는 동안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왔습니다. 네번쯤 반복하는 순간 고객과 저는 같은 한숨을 깊게 내 쉬었습니다. 서로가 답답함이 뚫리는듯 시원했습니다. 그러고는 손님은 며칠 전 남편과 다툰 애기를 하더니 속이 후련하다고 했습니다.
그런후 다음 예약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사랑의 골기는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명약인것을 새삼 느끼는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