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설레는맘을안고찾아간 첫 체험수기.

승민군 | 2007-03-23 21:57 | 조회 1604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정말 설레는 맘을 가지고 찾아갔던 마산점의 첫 체험

수기를 올려봅니다.



약손명가를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된지는 3달째고

혼자 사는 학생 신분으로

3달동안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을 맞춰보려고 열심히 고민했었고,

드디어 설레는 맘을 가지고 제일 가까운 마산점에 찾아가게 되었네요.



대구에서 가는건데 처음부터 버스시간도 잘못알고,

우여곡절이 좀 많었는데 아무튼 잘 찾아갔습니다.



처음 저를 보시고 여자 선생님께서(존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 다리를 보시고는 주먹 하나 들어갈정도라며 이정도면 붙게 하기는

힘들고 3센티정도까는 가능하겠다고 말씀하셨을때

솔직히 가슴이 좀 아팠습니다. 저는 이정도까지 심한줄 몰랐거든요.

되려

지난 수년간 힘들게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너무 방치하면서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기다리면서

제 자신을 좀 원망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3센티는 2센티는 중요한것은 이제 20대 후반으로 향해가는 나이에

제일 중요한것은 건강이기에, 건강해야지 뭐든 할수 있기에

마음을 고쳐먹고, 휜다리 치료를 하면서

건강해지자라고 다짐하며 첫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리가 휘면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컨디션이 떨어지고 오래

걷지도 못하는것은 이글 읽으시는 휜다리분들도 절대 동감하실걸로 알구요.



첫 치료때는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고, 골반부위에서는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저를 치료해주신주신 검 선생님(호칭이 맞나요)의 따뜻한 맘씨가

느껴져서 참 좋았고, 치료를 받으면서 제 몸이 많이 안좋다는것도 다시한번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10대까지 장거리 달리기 선수도 햇었기때문에

인내심이 강한 성격이고 참을성도 강하기때문에 앞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물론 지정해주신 운동도 곱절로 열심히 할 것이구요.



학교에 다니는데다가 일까지 하기땜에 시간텀이 잘 안맞아서

주어진시간안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제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이 수기를 빌어서 내 다리를 반드시 붙인다고 생각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겟다고 다짐해보며 다음 치료를 기다립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관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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