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지금의 마음을 졸업할때까지 잊지 마세요^^
>어제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오후. >잠깐 어느 가게의 처마밑에서 쏟아지는 비를 피하면서 전 생각했습니다. >이 비를 맞으면서도 약손명가에 가려는 의지는 나의 절실함과 열망 때문이라고.., > >대인기피는 물론 거울앞에서 무너지는 여자였지요. >정말. >거울 보면 더욱 기가 죽고, 자신에 대한 불만이 스스로를 주눅들게 만들고. >게다가 더욱 괴로운것은 사회생활을 안할수도 없는 현실에서 성격마저 부정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해간다는 것이. >그동안 많은 것을 찾아 헤메었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뼈를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 저주받은 하체라고 체념뿐. > >하지만, 꽃다운 나이를 훌쩍 넘긴 여자나이 40을 앞두고도 나의 절실함과 열망은 >드디어 한올의 희망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 >휜다리 교정을 두번째 받고나서, 안면비대칭 교정을 받기로 결심했던날. >전 그야말로 가슴에 고래 한마리 품은 심정이었습니다. >어제로 휜다리 세번째, 안면 두번째를 받았습니다. >걷는 자세부터 식습관, 취침시간등 생활습관까지. >제가 지금까지 평생 꾸준히 해오던 바로 그 습관들이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서서히 변화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 >오늘 아침 샤워후 전신거울을 보면서 전 정말 살만한 인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주받은 하체! 맞아요. >휜다리 때문에 여름내내 긴바지를 입고 다닌데다, 고관절이 튀어나와서 풍덩한 >바지만 입고, 힘주고 걷는 걸 몰라서 항상 구부정하게 기운없는 모습. >출산후 더욱 가슴이 빈약해지고, 소화도 잘안되어 아랫배가 뭉치고 똥배가 나와서 비료포대 같은 셔츠만 입고 다녔었는데, 게다가 얼굴 비대칭으로 광대뼈,턱뼈,잡티. >내가 싫었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엉덩이,허벅지,광대뼈,턱,피부에서 디테일한 변화를 발견했습니다. > >아! >내 삶에 변화가 올것 같아요. >그동안 무뚝뚝하게 대했던 주변사람들에게 좀더 친절할 자신이 생겼고, 좀더 오랜시간 이야기 하고 싶어졌어요. 인생을 좀더 밝게 살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네요. >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말씀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원장님. >그리고 귀한 약손으로 혼신의 “기”를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마음으로는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했어요. >몸에 베인 콤플렉스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을 기피하게 하고, >하고 싶은 말도 가로막나 봅니다. 표현력이 많이 부족해요. >암튼 오늘 이자리를 빌어서 제마음을 조금이나마 펼쳐보이네요. >전 믿어요. >나 스스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시 받은데로 걷고,서고,앉고,먹고,잔다면 난 달라질 것이라고. >
안녕하십니까 김**님
김**님께서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은 생활습관을 고치는것이 힘들겠지만 앞으로 고객님께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습관이 생겨서 많이 좋아지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김**님은 전체적인 비대칭이 많이 심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인 바른자세와 바르게 걷고 바르게 서있는 것을 잘 지켜주셔야 됩니다.
김**님이 원하신 광대와 턱선을 좀 더 부드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드리고
빠른 시일내에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처럼만 열심히 해주세요~ 그럼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손명가 교대점 원장 박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