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얼굴퉁퉁 붓고, 입안이 헐었는데, 원래 이런건지?

박*미 | 2007-09-16 01:19 | 조회 1561
평촌점에서 얼굴축소 받은지 3개월이 지났고, 오늘 16회를 받았습니다

얼굴축소 처음 받을땐, 상당히 많이 아팠는데, 한 10회 쯤 지나고 나서는 별로 아프지 않고 받을만 했습니다



16회부터는 2주에 한번씩 오라고 해서 오늘 마사지를 받았는데,

얼굴근육을 푼다고 비닐장갑을 끼고, 엄지손가락을 입안으로 넣어 입속 어금니 위쪽끝가지 누르고, 검지손가락은 광대뼈부분 피부를 눌러, 서로 맞물리게 힘껏 누르면서 입술쪽으로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얼굴축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여태까지 아파도 그렇게 아픈적은 없었으며, 현장에서 너무 아파서 계속 눈물이 나오더군요, 감정에 북받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니라, 울고싶지 않은데 정말 너무 아파서 눈물이 계속 나왔습니다



마사지 끝나고 나오면서 점점 더 아파오고, 얼굴이 광대부터 턱까지 퉁퉁부어 있어서 나올때,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게 어디에 좋은거냐고? 그리고 지금 너무 아프고 부어있는데, 어떻게 하면 빨리 가라않힐 수 있냐고 했더니, 원래 아프고, 시간이 좀 지나면 가라앉을거라고 너무 쉽게 얘기하더군요,(물론 언제가는 가라않겠죠)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게 어디에 좋은거냐고?, 그랬더니, 근육이 많이 뭉쳐있어서 근육을 풀기위한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근육을 푸는것도 좋지만, 다른방법은 없는지 묻고싶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이 입안에 사탕을 가득넣고 있는것 처럼 부었다고 하더군요. 입안을 따뜻한물로 헹구고, 좀 가라앉기를 바라면서 따뜻한 수건을 입안 끝까지 넣었더니, 수건에서 피가 묻어 나왔습니다.(물론 피가 흐르는 정도는 아니며, 수건에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죠)



지금은 입안도 많이 흘어서 식사할때 따가워서 밥먹는것도 힘든데요,

다른방법은 없었는지, 아니면 다른방법은 더 아픈건지, 뭐 원래 이런방식으로 얼굴근육을 풀기때문에 여태까지 불평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는지? 궁금하군요

저만 유난을 떠는건지요?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받으면서 항상 왼쪽 광대가 더크고 뼈가 잘 안움직인다고 선생님들이 그러셨고, 제가 거울로 봐도 왼쪽 광대가 더 튀어 나온것 같았습니다



근데, 15회까지 받았는데도, 거울로 봤을때 왼쪽 광대가 오른쪽에 비해 아직도 약간 더 튀어나와 약간 비대칭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 마사지 받을때, 왼쪽광대가 아직도 더 튀어 나온것 같다고 했더니, 오른쪽 광대가 더 크고 더 튀어나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거울로 봤을때, 왼쪽이 더 튀어나오게 보인다면 근육이나, 살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근육이나 살땜에 그럴수도 있다고 보지만, 15회까지 왼쪽광대가 더크고 더 튀어나왔다고 계속 얘기하다가 갑자기 오늘 오른쪽이 더크고 더 튀어나왔다고 하니깐, 갑자기 신뢰가 확 떨어지더군요.



여태까지 평촌점에서 마사지를 잘 받았고, 원장님이하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얼굴축소 20회 끝난후 한번 더 등록해서 계속 받을까 했는데,,,,,,



그리고, 후기에 이런글을 올릴때, 저한테 혹시 피해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4회정도 마사지가 남았기 때문에,,,,,,



평촌점 원장님, 이글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기 보다는 고객입장에서는 이런부분도 있다는걸 이해하시는 차원이 되기 바라고, 근육을 풀때 다른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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