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점) 안면비대칭관리^^

오수미 | 2009-05-15 15:10 | 조회 830
부산 서면점에서 안면 비대칭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를 받을까 말까 고민 하는 분들께 제가 체험수기를 읽고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받은 것처럼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자 적습니다.



전 도드라진 광대뼈와 큰 골반 때문에 항상 남들 앞에서는 활짝 웃지도 허리에 맞는 바지도 못 입었습니다.

거기다 볼살은 해가 다르게 빠져 갔구요..ㅠ 그러니 광대뼈는 더 나와 보여 항상 컴플렉스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사촌 동생의 결혼식엘 갔는데 정말 정말 많이 이뻐졌더라구요.^^

동생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어디서 관리 받았는지 물어보고 그날 바로 달려갔습니다 ㅎ

체험 수기를 읽어보고 석고본 전후를 보고 너무 관리를 받고 싶었지만 적지 않은 돈이기에 일단 상담만 받아보자 맘 먹고 그 날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바로 관리에 들어갔습니다.ㅋ

사실 전 광고를 보고 간 것도, 누구의 말만을 듣고 간 것도 아니라 약손명가를 알려준 사람도 가족이었고 또 제 눈으로 직접 차이를 느꼈기 때문에

가기 전부터 이미 신뢰를 할 수 있었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하루 만에 결정하고 갈수 있었지요.



그렇게 그날 바로 첫번째 관리를 받았습니다.

관리를 받고 나와서 정말 정말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 머리만 대면 잠을 자는 탓인지 두상 앞뒤가 납작했던 저는 봉긋해진 이마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찌나 신기한지 이마만 만지면 지금도 아주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ㅋ

수술로도 이렇게 빨리 효과가 있을까 싶었죠,,,^^

그렇게 이마를 만지며 룰루랄라 집에 가서 머리를 감는데 뒤통수도 봉긋해진거예요 ㅠ

담날 회사 가서는 사람들한테 내 뒤통수 좀 만져보라고 내가 진짜 심한 절벽이었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튀어나왔다고 ㅋ

암튼 아직까진 앞머리에 가려져 있지만 언젠간 짠하고 내놓을 봉긋한 제 이마가 너무 대견해요 ㅋ



두,세번째 관리가 끝나고 또다른 세계를 맛 보았어요.

바지를 사러 갔는데 보통은 M사이즈를 입지만 사이즈가 다 나갔다고 S사이즈를 권하는 언니께 절대 안 들어간다고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갈아 입었더니 들어가는거예요.ㅠ

비록 엉덩이가 바지를 먹기 직전까지의 모습이었지만,, 암튼 항상 골반에 걸려 안 올라오는 바지가 슥- 하고 허리까지 무사히 올라오는 거예요.ㅠ

너무 좋아서 탈의실에서 소리지를 뻔 했어요.ㅋ

정말 중학교 이후로 S사이즈를 입은 기억이 없던 저는 그렇게 자기만족만 하고 바지는 안 사고 나왔어요.ㅋ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만족하는 점은 저에게도 볼살이 생겼어요. 동안의 필수조건인 그 볼살이,,,ㅠ

제가 평평한 제 얼굴과 볼살, 광대뼈가 젤 고민이라고 하니까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시겠다며 턱도 조금 더 짧게 볼살도 채워주시겠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해 주신 카리스마 짱짱 원장님! 멋지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아~^ㅁ^

볼살은 기분 탓인지 아님 정말로 생긴 건지 긴가민가 할 때 몇 년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볼살이 붙으니 훨씬 보기 좋다는 거예요.ㅠ

전 진짜 며칠 만에 만나는 사람들도 얼굴만 보고는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걱정을 해서 그 소리가 정말 싫었거든요.

살이 정말로 빠졌으면 모를까 하체는 무럭무럭 튼실해져 가는데 얼굴만 홀쭉해지는 거니까 정말 싫었어요.

그런데 3회째 관리를 끝나고 몇 년만에 만난, 제가 관리 받고 있는걸 모르는 친구들이 그러니까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도저히 안되면 지방이식 해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비용도 비용이지만 얼굴에 멍이 많이 든대서 포기하고,,, 친구한테 보톡스 맞을까?

하니까 겁 많은 니가 잘도 맞겠다~ 하길래 그치? 이러고 포기,,,,,ㅋ

앞으로도 볼살 더 채워주심 좋겠어용 ㅎ

여기까지 보면 저 꼭 관리 20회 다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어제가 4회째였어요.

저 관리 4번 받은 여자예요~ㅋ

겨우 4번 만에 이만큼의 효과를 봤다는게 넘 신기하고 이 모든 게 사람 손으로 이루어 진다는게 정말 안 믿겨요

선생님들 다들 이미 장인의 경지에 이른 것 같아요 ㅋ



첨에 저 상담해 주시고 넘 상냥하신 부원장님!!^^ 말투에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기분이 팍팍 들어요.

하루종일 피곤하신텐데도 언제나 미소~ 그대는 진정한 서비스인~~!!^^

어제 광대뼈 많이 들어 간거 같아요. 만졌을 때 느낌이 확 났어요 ㅎ

이야기도 어찌나 재미있게 하시는지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식습관도 알려주셔서 덕분에 살도 꾸준히 빠지고 있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ㅎ

관리 받기 시작해서 라면 딱 한번 먹었는데 속이 넘 더부룩해서 이젠 그렇게 좋아하던 라면 먹으래도 못먹겠어요 ㅎ



그리고 웃는 모습이 귀여우신 최선생님!!^^

매번 잘 받는다고 칭찬해주셔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첨엔 아파도 꾹 참았는데,, 이젠 아프다기 보다 시원해요.

작은 체구에서 어디서 힘이 나오시는지~정말 시원해요.ㅎ

또 스톤 테라피 해주실 때는 손길이 정말 부드럽고 섬세하시더라구요.

정말 기분 좋았어요 감사합니다.ㅎ



또 다음주 목요일이 기다려지네요.

그럼 담주에 봬요~~^ㅁ^
관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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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부천점 식구들 🙂 >>저는 등관리를 시작으로 다리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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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 >>드뎌 20회가 끝나버렸네요.ㅠ >> >>처음 얼굴축소 등록...
| 양승경 | 2009.05.20
------------ [Original Message] -------------------------- >> 원장님의 격려어린 답장에 감사드려요. >>너무 바쁘실텐데 언제...
| 이현정 | 2009.05.20
가격에 다른곳에 비해 좀 비싼듯해서 고민하다가 다리와 얼굴축소 10회씩 끊었는데요 절대 후회없어요. 다른곳에서는 손으로 조금 하다가 기계에 맡기고 다...
| 지혜 | 2009.05.19
수기가 완전 늦었네요~ 첨에 신부관리를 받아볼까 하고 갔었는데.. 프로그램이 얼굴축소 관리가 더 좋을거 같아서 우선 20회중에 10회 신청해서 10회 다 ...
| *정은 | 2009.05.19
저번에 1차 후기 이후 두번째 후기 올리게 되엇네요 ^^ 어제 벌써 7회 안면비대칭 관리를 받았습니다. 우리 신보영관리사님이 주말에 몸보신을 하셨는지 어...
| 하*현 |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