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명가] 허벅지 관리 5회차까지
약손명가
허벅지 관리 5회차까지
약손명가 첫 방문 후에 시간이 영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계속 못 가다가
근래 좀 열심히 다녔어요. 총 6번 정도 받았네요. 스무번 언제 받나요 ㅋㅋ
은근 가는 게 일이에요. 역시 관리는 쉬운게 아님. 이 게으름을 탈피해야만 해요.
게다가 애엄마이다보니 쓸데없이 바쁘네요.
사실 갈 때마다 이렇게 전신 사진 찍어놓았는데, 아 몰아서 리뷰 올리려니 사진들이 다 도망 ㅡ.ㅡ
뭐 아직 티나게 허벅지가 슬림해진게 아니니까 사진들은 차차 공개하도록 할게요.
적어도 10번 이상은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유경험자들께서 말씀하셨어요.
일단 약손명가 가면 탈의실에서 슬리퍼 갈아신고 요런 핑크색 옷 입어요.
전 허벅지 관리라 이런 찜질방스타일 ㅋㅋ 전신관리하시는분들은 가운입으시더라구요.
사실 처음에 너무 아파서 두번째도 걱정했는데 좀 알아서 그런지 두번째부터는 덜 아프더랍니다.
역시 내성이 생기는 지도. 전혀 안 아픈건 아니지만 그래도 관리 해주는 선생님께 강도 조절해달라고 엄살 좀 피우면
덜 아프게 해주세요 ㅎㅎ
제 못난 발을 공개! 뭐 이렇게 누워서 한다고 알려드리려고요.
처음에는 종아리랑 허벅지 풀어주고요, 얼마전부터는 약간 관리방법이 바뀌어서 엎드려서 엉덩이쪽도 관리 들어가요.
의외로 엉덩이 아픕니다. 그러나 살 많은 뒷쪽 허벅지는 별로 안 아픔.
그리고 허벅지와 배 사이의 관절 쪽은 누르면 악 소리나는데 거기로 노폐물이 빠져서 뚫어줘야 한대요.
전 가스도 많이 찬다고 ㅡ.ㅡ 살때문인가봐요 ㅠ
오일관리, 착착 손으로 셀룰라이트를 파파박 분해해주는 듯한 오일마사지.
이거 좋아요. 이거 하고 기계관리 하는데 기계관리는 여전히 아프고 그 아픔이 불쾌한 아픔이라 싫어했더니
세번째 관리부터는 전 괄사로 하고 있어요. 왜 무소뿔인거 그걸로 만든 마사지도구.
직접 손으로 해주시기때문에 아픔은 덜하지만 (그래도 아프긴 해요, 지방분해 해주는 거라) 기계보다는 잔멍이 많이 들더라구요.
괄사나 기계관리 후에는 노폐물을 빼주는 팩관리 들어가면서 그때 15분정도 전 취침.
피로를 풀어주지요. 제가 관리 받는 지점은 허벅지관리 후에 자세 교정 지도도 해주세요.
솔직히 자세교정까지 받을 시간이 늘 부족해서 기본적인 것만 들었는데 나름 신경써서 실천하려고 하니 걸을때
허벅지 바깥쪽 힘 덜 주는 거 같더라구요.
제가 허벅지 중의 바깥쪽 근육이 발달해서 안 이쁘거든요.
허벅지 관리 한다고 체중이 줄거나 하진 않은데 허벅지 겉쪽 셀룰라이트가 눈에 띄게 줄어서
울퉁불퉁하던 제 허벅지 라인이 한층 고르게 된 것 같아 5번정도 받으니 기분이 업.
일주일에 2번씩 2주만 가도 이렇게 변하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어요.
아, 근데 지난주에 일과 감기 때문에 빠져서 ㅠ
참 위 사진은 약손명가 매거진, 나름 여행소식, 약손명가 소식 있어서 볼만해요.
약손명가에서 하나씩 집어가면 되는 무가지랍니다.
약손명가에서 허벅지 관리 받으면서 살 안 찌는 노하우 같은것도 듣곤 하는데요
일단 다리꼬기, 양반다리로앉기는 제가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들이에요.
그런게 하체살을 찌운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5번 관리 더 받고 약손명가 이야기 또 전해드릴게요.
생생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