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얼굴축소 막바지~!
드디어 길고 길었던 축소 관리가 끝나가네요~
전에 글에 올렸던 것처럼 워낙에 얼굴이 커서 걱정했었는데
원장님이 관리도 잘 해주시고 서비스도 해주신 덕에 정상인 사이즈가 됐네요ㅠㅠ
원래가 얼굴이 엄청 컸던 터라 딱 봤을때 작은 얼굴이 되진 않았지만 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어요~
이젠 친구들이 보면 얼굴 작아졌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도 맨날 제 얼굴만 보고는 작아졌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몸 전체적으로 보니까 괜찮아졌더라구요.
특히 등하교 하느라 지하철 탈때 지하철 문에 비치는 모습을 보는게 습관인데
언제서부터인가 턱 라인이 부드러워지고 예전만큼 얼굴이 크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얼굴 축소도 축소지만 축소보다 두드러진 것은 역시 코인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제 코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관리받고부터 어느샌가 주변에서 코 높아졌다고 또는 코 높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런 소리 한번도 들은 적이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칭찬에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옛 모습과 현재 모습 사진을 첨부했는데 사진이 뜨나 모르겠네요 ㅋㅋ..
찍은 각도나 조명이 달라서 티가 잘 안 날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코는 정말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굴 마사지랑 팩 덕에 피부 좋아졌단 소리도 진짜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이것도 궁금해서 옛사진 찾아봤는데 피부가 많이 깨끗해졌더라구요.
눈화장 빼고는 스킨만 바르고 다니는데 비비 크림 같은거 바르고 다니는 줄 알았다는 소리 들었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피부 얘기는 꼭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신학기라 여기저기 먹는 자리에 끌려다녀서 뱃살이 엄청 늘줄 알았는데
복부마사지 덕인지 뱃살이 안 늘었더라구요~
거의 한달전쯤에 딱 맞았던 반바지가 지금은 좀 헐렁해졌어요.
좋은 점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얼굴 관리 멋지게 해주셨으니 신학기 핑계로 못뺀 살을 얼른 빼야겠어요~ㅋㅋㅋ
열심히 관리해주신 숙대점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거든 관리 더 받고 싶네요.
이제 1회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