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와서, 이제야 정리가 되어 후기 올려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결혼 준비하면서 지금껏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약손명가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주 결혼하는 신랑입니다.

오늘 예비 신부를 약손에 마지막으로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난 것을 글로 옮겨 봅니다. 1월 1일 연애를 시작하여, 12월 9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알고 지낸 날은 1000일도 넘었지만, 그 동안 해준 것보다는 해주지 못한 것이 더 많이 떠올랐습니다.

해주지 못한 것을 찾아보다가 신부가 먼저 약손명가를 이야기했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그녀였지만 약손명가가 좋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먼저 찾아 얘기해주지 못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한달음에 퇴근길 근처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약손명가점에 방문했습니다. 첫 상담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확실히 전문적으로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해주셨던 직원분의 자신감이 저희에게 전해졌는데요, 사실 그 동안 마사지도 종종 받아보았지만 자신감을 이렇게 진솔하게 말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빼곡하게 적혀있던 예약자분들 성함과, 진심으로 전해졌던 자신감이 바로 약손명가를 믿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진지하게 몇자 적었습니다만.. 그 외에도 분위기가 편안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라 마음이 놓였습니다.

편안한 마음이 되는 음악과, 향이 저까지도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소정의 간식(?)도 너무 맛이 좋아서 신부를 맡길때마다 저도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그 후 1월부터 12월까지 쭉 관리를 받으면서, 육안으로 먼저 신부의 얼굴이 예뻐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뻤던 얼굴이 활짝 펴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느낌은 항상 새로웠습니다. 저를 보고 더욱 활짝 웃고, 사람들한테도 더 예뻐졌다는 소리를 받으며 하루하루 자신감이 더욱 생겨 저까지도 자신감이 가득 차 결혼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약 1년 동안의 관리 중 더욱 특별했던 점을 정리하자면 아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신부의 얼굴이 더욱 활짝 핍니다.

얼굴에 다소 있었던 일정치 못했던 윤곽이 정리되고, 눈은 더욱 또렷해지고 코와 턱을 더욱 예쁘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관리를 받으면서 나 달라진데 없느냐라고 묻기 전에 옆에 있는 신랑이 가장 먼저 예뻐졌다는걸 눈치챕니다. 결론적으로 더욱 활짝 웃고, 활짝 웃는 표정은 더욱 얼굴에 생기를 돌게 됩니다. 마치 꽃이 제 계절을 찾은 것처럼요.

2) 신부의 몸이 날아갈듯 가벼워집니다

원래도 건강했던 신부의 몸이 하루 하루 더욱 가벼워집니다. 종종 약손명가 관리를 기다리고는 하는데요, 관리를 마치고 나온 신부의 표정은 거사(?)를 깔끔하게 치르고 온 표정입니다. 너무나도 가벼운 표정으로 총총걸음을 하며 걸어오는 신부의 모습에 제 마음까지도 가벼워집니다.

3) 신부의 자신감이 가득 오릅니다

얼굴은 활짝 피고, 몸이 가벼워지니 이제 다른 사람들도 다 알게 됩니다. 예뻐졌다, 얼굴이 작아졌다, 전체적으로 몸의 라인이 또렷해졌다.. 제가 질투가 날만큼 여기저기서 많이 칭찬을 듣다보니 신부의 자신감이 하늘을 뚫게 됩니다. 자신감이 오르니, 더 많이 웃게 되고 더 많이 웃게 되니 당연히 더욱 더 예뻐집니다.

4) (중요) 예쁜 신부가 더더욱 예뻐집니다

원래도 예뻤던 신부가 관리를 받으며 혈색이 좋아지고, 얼굴과 몸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화장을 한 것처럼 이목구비가 선명해져 웨딩촬영도, 드레스 셀렉이나 피로연도 아주 예쁜 신부로 저를 다시 한번 설레게 했습니다. 매 순간 예쁜 시절을 계속 갱신하는 신부 덕에 제 웃음도 끊이질 않습니다.

5) 우리의 결혼에 더더욱 자신감이 생깁니다

신부가 예뻐지고 더욱 예뻐지는 신부의 모습에 제 어깨도 더욱 펴지고, 결혼이 더더욱 기다려지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가장 주인공이어야 할 결혼식을 맞이하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기쁜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게 됩니다. 신부는 물론 신랑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결혼이 더욱 풍성해질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선명해 집니다. 그래서 일주일 남은 지금, 생애 최고로 예쁜 신부로 저와 같이 주인공이 될 거란 생각을 하니 약손명가 담당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에게 진심어린 손길로 자신감을 하나하나 새겨주신 구로디지털단지역 원장님, 담당자분께 감사를 먼저 드리며
약손명가를 만들어주시고 지금까지 진심어린 운영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진심으로 가득 저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약손명가, 앞으로도 그 진심을 계속 만나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