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에서 감동으로!

작성일
2017-12-26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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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D-90일!

 

약 3달도 안되는 시간을 앞두고 살은 그대로에다가 잦은 출장으로 피부는 엉망에, 예비 신랑보다 얼굴이 더 커보이겠다는 두려움들을 가득 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약손명가를 찾아갔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이지만, 막상 결혼이라는 일생 일대의 이벤트를 앞두고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에서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많고 많은 경락 관련 샵(?)들을 제치고 등록을 했어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제 목표는 하나! 예비 신랑보다 얼굴이 작아지고 싶다!!! 여러 결혼식들을 참석해보니 여기저기서 플래쉬 세례여서 그때마다 한발짝 뒤로(?)가는 스킬은 절대 무리더라구요. 무조건 작고 탄력있는 얼굴을 갖고 싶었어요. (얼굴 작은데다 연하의 신랑... ㅠ) 이런 저의 바람을 상담해주셨던 실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조곤조곤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작은얼굴관리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무조건 작게해줄 수 있어요라기보다 이런저런 원리 하에 얼굴 전체 윤곽을 모아줄 수 있다는 말에, 얼굴을 깎는 것도 아닌데 작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조금 이해가 갔어요.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1회차부터 시작을 했는데 물론 아프긴 했지만 그 앞뒤로 따라오는 평온한 마사지 시간 덕에 아픈 건 금방 잊혀지더라구요. 사실, 3회차까지도 어깨도 풀리고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느낌은 들긴 했지만 당장 얼굴이 작아진다는 느낌은 없어서 다시 감시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4회차부터 뭔가(?)가 오더라구요. 주변에서 피부가 반짝인다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살이 빠진건지 뭔지 얼굴 라인이 예뻐졌다고들 말씀을 해주셨어요.

 

다시 감시의 눈을 풀고 5회차에 진입했는데, 장기 출장으로 한 3주정되 쉬었는데 감사한건 뭔가 얼굴이 바뀌지(?)않는다는 거에요. 계속 탄력있는 느낌이 쭉~ 결혼을 한 4주정도 앞두고 나머지 5회를 몰빵하기 시작했는데, 9회차에는 진짜 피부도 그렇고 얼굴 턱 라인도 완성되가는 기분!!!

 

결혼 2일 앞두고 마지막 10회는 릴렉스한다는 기분으로 엄마도 모시고 가서 피부 관리를 좀 더 중점적으로 받고 왔어요. 엄마도 한번 받으시고는 제가 왜 피부가 좋아졌는지 알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피부과처럼 피부만 만지작거리는게 아니라 어깨, 등, 복부 다 풀어주니까 피부가 숨쉬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의 D-Day, 이미 마지막 회차 때 기존의 석고와 한번 비교를 해서 많이 작아지고 줄어든 건 알고 있었지만 여기저기서 당일에 저를 파파라치(?)해준 사진들을 보니 정말.. 약손명가 원장님에게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평생이 한번뿐인 결혼식 당일 사진들을 많이 건졌어요. 스튜디오를 따로 찍지 않아서 당일에 모든 카메라들을 총동원했는데, 정말 한장도 빠짐없이 얼굴이 예쁘게 나와서 지금도 사진들을 보면서 흐뭇해해요. 예비신랑보다 얼굴이 작아진건 안비밀.. ㅋㅋ 첨부 사진도 정면이 아니라 파파라치 스냅입니다!!(심지어 무보정...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약손명가 시청역점 선생님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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