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제 별명은 고구마였습니다.. *

왜 고구마였을까요 ? ㅠㅠ

친가 쪽을 많이 닮아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얼굴이 길어서 고구마였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

예쁘게 꾸미는 것 에 대한 생각이 생기던 나이, 중학생 13살 쯔음 ..

그 이후로 저는 긴 얼굴형을 감추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앞머리를 고수 해 왔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 그리고 28살인 2014년 9월까지 !

사진 속 에서 제가 앞머리가 없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학창시절 은연중에 우스갯소리로 결혼관련 대화가 오갈 때면,

전 앞머리를 없앨 수 없으니 결혼식 때도 앞머리가 있는 신부가 될 꺼 라고 이야기하곤 했었습니다.

15년 동안 항상 무얼 하던지 긴 얼굴이 고민이어서,

앞머리를 집에서 올리고 있다가도 밖에 누군가를 만나러 가려면

꼭 머리를 감아서 다시 머리를 하거나, 앞머리만이라도 감아서 내리고 외출을 했습니다.

여행을 가도 앞머리를 올리지 못하고 잠에 들고 ..

누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일어나 머리를 감고 앞머리정리를 한 후 다른 사람들을 깨웠어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앞머리 올린 모습을 보고

주위사람들도 앞머리가 꼭 있어야겠다고 이야기 했었으니까요 ㅠㅠ

그리고 정말 시간이 흘러 - 멋지고 좋은 사람을 만났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다가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결혼이라는 걸 정말 내가 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드레스는 뭘 입지 ? 머리는 어떻게 하지 ?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고,

처음으로 드레스투어를 가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울을 보는 순간 !!

화사한 웨딩드레스에 비해 앞머리가 있는 저의 모습이 왠지 어두워 보이고 너무 답답 해 보였습니다.

당장 집에와서 앞머리신부, 앞머리있는신부, 등등 앞머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신부들 사진을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다 앞머리를 올려야 신부가 화사 해 보이고 사진도 잘 나오고 예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어울리는게 있는 법.

무작정 앞머리를 올린 신부가 되겠다고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예비 시어머님께서 미리미리 예쁘게 꾸미고 싶은거 꾸미고

사고 싶은거 다 사라고하시며, 감사하게도 꾸밈비를 주셨습니다.

이 큰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명목을 적어보았습니다.

신부들이 받는다는 웨딩케어는 어떤게 좋은지 검색도 해보고 -

제 긴 얼굴형과 점점 얼굴에 살이 없어져서 더 길어지는 것만 같은 얼굴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하려면 무얼 하는 게 좋을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그렇게 저는 2014년 9월부터 스페셜 웨딩케어 프로그램으로

약손명가 과천점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

혼자만 예뻐지는 관리를 받으려니 항상 뭉친 어깨와 등으로 고생하시는 엄마도 생각나고,

엄마도 예뻐지고 싶은 여자인데 함께 관리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는 어깨, 등까지 관리하며 얼굴까지 예뻐질 수 있는

작은얼굴관리 10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랑은 신랑관리 4회 프로그램을 함께 받았어요 !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매주 금요일 저녁 따뜻한 베드에 누워

사지풀기부터 시작해서 다리, 등, 어깨, 팔, 가슴복부, 피부 등등 - 관리를 받고,

제일 기대했던 원장님의 얼굴골기까지 받고나면 어찌나 개운하고 기운이 좋은지 🙂

신기한건 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기만 했는데 ...

관리를 받기 전 몸무게와 후의 몸무게가 0.3~0.5kg씩 줄어들더라구요 ~

원장님 말씀으론 노폐물이 빠져서 그런거니

그 줄어든 몸무게를 일주일동안 잘 유지 만 해오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유지하고 - 유지하고 해서 !

관리전에 50kg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던 몸무게가 지금은 47-48kg를 왔다갔다 하고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슬림 해 져서 약손명가 관리로 자체 포토샵을 받은느낌 !!

보정사진이 2월 7일 결혼 후에 나온다고 해서

원본사진으로 결혼식 포토테이블이랑 모바일청첩장, 식전 영상등을 모두 꾸며야해서 걱정했는데 -

아래 사진들처럼 원본사진들만 봐도 꼭 보정한 것 처럼 아주 잘 나왔어요 .

10월 24일 관리를 딱 4번 받고 웨딩촬영을 했습니다.

4번만 받고도 이렇게 길었던 얼굴을 다듬어 주시고

앞머리없이 잘 웨딩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약손명가 과천점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예요 ♥

한 번만 받아도 관리받은 다음날의 아침 거울속의 제 모습이 달라진 걸 느껴서

매일매일 아침이 정말 즐거운 요즘이예요.

조금 더 일찍받았다면 더더더 예뻐진 얼굴과 몸으로 찍을 수 있었겠지만,

이 정도도 참 기분 좋은 기록의 사진들입니다 !

이렇게 웨딩촬영을 하고,

계속 얼굴이 줄어들고 특히 길이가 줄어들어

이마와 턱이 짧아지고 있는 저의 얼굴형이 마음에 들어서 최근에 데이트 스냅까지 찍었었답니다.

1월쯔음 한 번 더 찍을까 생각중이예요 ^ㅡ^/

약손명가에서 관리받으며 예뻐진 얼굴과 라인으로 웨딩촬영을 했지만,

체형 중에 가장 많이 변한 곳이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하체랍니다.

원래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 ? 통통 ? 한 체형이라서 다리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요가도 해보고

다른 곳에서 경락도 받아보고 침도 맞아보고했지만, 눈에 띄게 달라졌던 적이 없었는데,,

웨딩드레스 안에 숨겨져 있는 다리라인이 달라졌어요.

특히 허벅지 !!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가장 빼기 어렵다는 허벅지가 줄어들었다는것 ..

다리쪽이 제가 순환이 잘 안되었었는지 약손명가 관리받고

다리가 눈에 띄게 달라져서 바지를 입으면 느낌이 달랐습니다 🙂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

약손명가의 관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역시나 얼굴라인 ~ !

정말 심각하게 얼굴 길어 보이지 않으려고 .. 

볼에 필러를 넣어서 동그랗게 만들어볼까 ... 등등 여러 가지 고민을 했었는데,

아직까지 주사나 시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런 마음을 접어두고 약손명가로 향했었는데, 제가 한 선택이 정말 잘 했던거라고 느끼고 있어요 !

관리를 받을 때는 얼굴 뼈를 만지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눈물찔끔 날 때도 있고 .. ㅋㅋ

초반엔 많이 아팠었지만, 예뻐지기 위해 그 잠깐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저렇게 매주 1회씩 빠짐없이 스페셜 웨딩케어 프로그램 10회를 11월 28일에 끝내고,

석고를 뜬 모형 사진이예요 !

딱봐도 티가 나죠 ? 오른쪽이 관리 전, 왼쪽이 관리 후 랍니다.

길이도 많이 줄고 전체적인 라인도 잡히고 광대뼈도 들어가고 이마도 앞으로 볼록 해 졌답니다 *

저희 어머니는 광대뼈가 특히 많이 들어가고 얼굴이 작아지셨어요 ~ !

( 저희 엄마는 요즘 얼굴이 작아지시고 셀카쟁이가 되셨어요 .. ㅋㅋ )

예비신랑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 관리를 1번밖에 받지 못했지만,

1번 받고도 많이 뭉쳤던 어깨와 등이 풀렸다고 좋아했었어요 !

남은 관리 다 쭉 함께 받으러가서 2월 본식 때 - 더 멋진 신랑 만들어주려구요 🙂

어머니와 저는 10회가 다 끝내고, 더 건강하게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으로

추가로 작은얼굴관리 10회씩을 더 티켓팅해서 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 금요일이 드디어 14번째로 관리를 받으러 가는 날이랍니다 🙂

사는 곳이 과천이라 과천점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데,

제가 안양에서 약손명가 과천점과 비슷한 시기(2014년 3월)에 오픈 한

쌀 디저트 카페를 운영중이어서 이래저래 신문, 잡지, 방송 촬영제안 때문에

얼굴 사진을 찍힐 일들이 많았는데 약손명가를 만나기 전 얼굴과 만난 후의 얼굴이 참 .. 달라요 ㅋㅋ

정말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

약손명가를 사랑하는 마음에 공개합니다 ㅠㅠ

( 이미 기사, 방송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 )

하아 .... 

위에 사진이 약손명가 관리를 받기 전에 신문에 나왔던 모습이구요 .. ㅋㅋㅋ

( 신문, 잡지 등등... 방송에서도 보정을 안해주더라구요 ... ㅠㅠ )

약손명가 관리를 8회인가 9회째 받았던 가장 최근의 인터뷰 내용 사진이예요.

이번 달, 12월 특집기사로 잡지에 나왔는데 - 잡지를 받아보고

저도 앞머리 없이도 얼굴이 길지 않고 자신감 있게 웃는 모습으로 이렇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웃는 얼굴이 저절로 나오네요.

연말이라서 1년에 1-2 번 보는 친구들 모임들이 있는데,

요즘 모임에 갈 때마다 친구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얼굴에 뭐했냐고 물어보는 바람에

제가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약손명가에서 관리받고 얼굴이 달라졌다고 자랑을 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신기하다고 수술없이 얼굴뼈가 달라지고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냐며 신기하다고 한답니다.

내년에 29살이 되는 나이라서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준비를 시작했거나, 결혼이 코앞인데,

친구들하고 대화하며 신부관리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무조건 약손명가에 가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콤플렉스 있는 친구들에게는 더더욱이요 -

관리사 선생님들 이야기 들어보니 산후관리도 탐이 나던데 .. !

결혼하고 1년 정도 신혼 후에 .. ㅋㅋ

아가도 낳고 산후관리 할 때도 약손명가에서 다시 임신 전 몸으로 예쁘게 돌려놓고 싶어요.

하고 싶은 말들을 적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지만, 제가 적은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라는 것 !

20회 관리 후엔 2월 초 일테니, 그 때는 웨딩포토콘테스트말구

약손명가 후기 란에 Before After 사진과 함께 더 예뻐진 모습으로 후기 기록할게요.

2월 초의 모습을 기대 해 주세요 🙂 ㅋㅋㅋ

셀카찍는게 즐거운 요즘입니다 🙂

약손명가를 만나고 사진기를 들이대도 피하지 않고, 자신감이 넘치는 것 같아요.

약손명가 과천점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리사 선생님들 ..

항상 웃는 얼굴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시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몸과 마음을 예쁘게 만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마법에 걸렸을 때에도 불편하지 않게 관리받게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이번주에도 금요일에 뵐게요 !

연말 기념으로 원장님이 탐내시던 꿀단호박쌀케이크 만들어 갈게요 ♥ 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