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라면 누구나

드레스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을 지나며 곳곳에 붙은 군살을 걱정하다가도

베일과 드레스로 어떻게든 되겠지 자포자기 하던 차

네일아트샵에서 우연히 발견한 약손명가의 팜플렛!

그것이 약손명가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깡마른 신부가 아니고는 드레스를 입으면 훤히 드러나게 되는

팔과 등, 쇄골, 목라인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었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예산과 필요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았습니다.

웨딩촬영 전까지 3번의 신부관리와 팔집중관리를 받았고,

조금은 날렵해진 상체 라인과 왼쪽팔에 든 멍을 영광의 상처로 삼아

웨딩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준비를 하게 되는 대다수의 신부들이 그렇듯

저역시 다이어트는 맘뿐이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은 다반사였는데,

약손명가와 함께하면서 굳은 근육들이 풀리고 몸의 라인이 예쁘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신부다운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약전화에서부터 관리후 마지막 인사까지 언제나 웃음으로 대해주시는

약손명가 천호점 식구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본식때까지 예쁘게 가꾸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