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둘이 서로 1년이 넘에 한번 싸워보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감싸주며 그렇게 만나게 되었고

은근슬쩍 나이가 나인지라 결혼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조그마하고 동그란 남자 친구에 비해 얼굴 형이 항상 고민이였던 저는...

남자친구를 만나도 제대로 둘이 사진 한번 찍어 보지 못했습니다.

항상 사진 찍자고 하면 피하고 피하다가 찍힌 사진은.... 정말 지못미... ㅠ

그런 상황이 되자.. 점점 자신감은 더 떨어 지기 시작했고 이제 가장 큰 걱정은...

웨딩 촬영이라는 큰 산이 였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고 촬영하지 말까.. 까지 고민 했지만.

남자친구 이제는 남편이 될 제 예비 남편이 약손명가를 데리고 가주더군요.

작은 금액도 아닌 금액을 떡~ 하니 지불 해주며 열시미 받으라 하더라구요~

그후 좋은 관리 선생님들 덕분에 차근 차근 관리를 받았고. 예비남편은 하루 하루 받을 때마다 칭찬을 아낌 없이 해주더군요.

정말 예뻐지고 있다고~ ^^(제눈에 안경이겠지만요~)

그렇게 슬~~ 저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드디어 촬영날~~ 두둥~~^^ 그 조금씩 약손명가 덕분에 찾은 자신감은 촬영때 시너즈 효과로 작용하여~~

정말 자신있는 표정 ~ 포즈~~ 주눅들지 않는 저의 당당함을~~ 보여 주었답니다~~

그리하여~ 정말 무사히~ 스피디 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처음 등록하러 갔을때 부원장님께서 남편얼굴형 정말 이쁘다고 칭찬하셔서 제가 저도 이렇게 되야 해요~~

라고 했더니~~ 그건 불가능 이라고  ㅎㅎㅎ 딱 잘라 말씀 하셨지만~~ 지금은 전 그보다 더 큰 만족을 얻었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