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유점] 예뻐진 얼굴~감사합니다.*^^*
몇년 전 지하철 광고에서 약손명가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 내용에 크게 관심이 갔지만 막상 쉽게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더 이상 이 얼굴크기로는 살 수 없다고 판단하고....ㅋ
인터넷을 통해 지식인을 검색하고 여러 후기들을 섭렵한 후에
수유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몸에 비해 얼굴이 둥글고 커서 항상 컴플렉스였거든요.
게다가 식사 습관이 잘못되어서 턱이 삐뚤어지기도 했고요.
얼굴 축소 프로그램을 하려고 마음먹고 비장한 각오로 수유점에 갔는데...
원장님이 마치 저의 평소 모습을 보기라도 하신 것처럼 나쁜 습관을 짚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툼한 겨울 옷을 입고 갔는데도 서있는 모습만으로 제 몸상태를 맞추시더라고요.
(혹시 원장님은 투시능력을 갖고 계신가요?ㅋㅋ)
그리고 얼굴 축소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안면비대칭 관리를 받는게 좋겠다고 하셨죠.
사실 얼굴축소 관리와는 금액 차이도 있고 해서 망설여졌는데....
원장님이 권하기만 하시고 전혀 강요하지 않으셔서
왠지 더 믿음이 가서 비대칭관리를 받기로 했어요.
아마 강요하셨으면 그냥 집으로 왔을지도....ㅋ(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있거든요.)
그렇게 시작되어 오늘이 6회째 관리를 받았습니다.
저는 3회쯤 받고 확실히 표시가 나기 시작했어요.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이 얼굴이 달라졌다고...살빠졌냐고들 묻거든요.
예뻐졌다고도 하고요.
오늘 중간에 찍어두신 비교 사진을 확인하고 보니....
광대도 많이 줄고(정면에서 안보이던 귀가 보이네요.ㅋ), 턱도 많이 날렵해지고,
처진 볼살도 올라붙고...정말 인간이 되었네요. ㅋㅋ
앞으로 남은 10회가 더 기대가 됩니다.
예쁜 얼굴 만들어 주신 원장님과 수유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특히 감기 기운으로 코맹맹이 소리내시던 원.장.님!)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