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얼굴축소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어제 마지막 얼굴축소관리를 받고왔습니다~
제가 운전학원을 다니느라 자주 못갔었는데
원장님이 운전면허따면 얼굴축소관리를 2회나 더 해주신다고하셔서
아주 열심히 학원을 다닌 결과 면허도따고 관리도 총 26회나 받았습니다~
저는 긴얼굴에 도드라진 광대가 컴플렉스였습니다.
그래서 앞머리는 필수중에 필수였고, 웃을때도 광대가 너무 도드라져서...사진을 찍을때 무표정으로 찍을때가 많았습니다.
굉장히 기대감을 안고 얼굴축소를 받았는데 주위에서 잘 알아봐주질않더라구요..
얼굴 뭐 달라진거없냐, 좀 작아진것 같지는않냐, 등등..물어봤으나 대답은 암울했습니다.
하지만 한 22회? 그쯤 지나고 주위에서 몇몇 친구들이 얼굴이작아졌다고!!
라인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왜, 얼굴 석고떴었던걸 써보면 헐렁하다는게 확연하게 느껴지는데 주위에서 알아봐주지 않으면
괜히 속상하고 이렇게 헐렁해졌는데 왜 못알아보지.. 이런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괜한 뿌듯함이 밀려오더라구요
이젠 가끔씩 앞머리가길어내리면 5:5 나 4:6으로 갈라서 다니기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쳐져서 얼굴이 더 길어보이게했던 광대가 예쁜모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크기도 일반인들 광대크기입니다. 웃을때 도드라지긴하지만 예전보단 훨씬 봐줄만하구요
등관리, 복부관리도 받을땐 아팠지만 받고나면 너무시원하고 개운했었는데
이젠.. 아쉽지만 가운대신 분홍색 티셔츠를 챙겨야겠네요
관리받으면서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했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밥 못먹었다니까 케이크도 주시고 관리 끝나고 비비크림도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비비크림 잘 바를게요~
아 휜다리관리는 받은지 1년이지나서 몇회받았는지 기억은못하지만 많이받은거같구요
아직 다리가 펴지진않았지만 먼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짧은 바지도 입을수있게되었고 괜히 거울앞에서 다리에힘주고 서있는시간도 많아졌습니다
누워서 힘주면 무릎이닿는 그느낌!! 을 기억하며 열심히다닐게요
무릎이앞을보고 예쁜라인을 가진 다리가되는 그날까지
남은 휜다리관리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