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
방금 샵에 다녀왔다..
나는 일주일 가운데 가장 피곤한 날, 피곤한 시간인 화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샵에 간다..
내가 피곤한 만큼 선생님들도 가장 힘들고 지치는 시간일 것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한번도 지친 무거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약손명가(광화문점) 선생님들은 손으로 직접 내 얼굴과 몸을 만져주신다..
그 손길을 통해 선생님들의 기운이 전해지는 것을 느낀다..
좋은 기운이 전해지면 좋은 얼굴이 되고 좋은 몸이 된다..
약손명가가 창안한 ‘골기기법’이라는 것이 바로
좋은 기운을 사람의 뼈속까지 전해주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한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광화문점 선생님들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늘 즐겁고 예쁜 기운을 전해주시려고 노력하신다..
그러한 선생님들에게 관리 프로그램은 상품이 아니라 선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어떠한 것을 선택하여도 관리를 받는 날은 혹여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물어보며 관리프로그램과 상관없이 단 하나의 불편함도 남지 않도록 배려하고 보살펴주신다..
그래서인지 샵(광화문점)에 다녀온 날은 마음까지 예뻐지는 것 같다..
얼굴이나 팔다리는 물론
휘고 비뚤어진 기분..비대칭의 각진 마음까지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정성스런 손길..
관포지교라는 말이 있다..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라는 말이다..
관중은 자신의 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 포숙아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낳아주신 것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주는 것은 포숙아이다..
샵에 다녀오면서 문득 그 말이 떠올랐다..
내 몸을 낳아주신 것은 부모님이지만
내 몸을 잘 알고 아름답게 완성시켜주는 것은 샵의 선생님들이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