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점-비대칭 관리]표정과 인상, 마음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손명가
저는 원래 얼굴에 살이 많았어요.
이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할 때면
“젖살인대 어때, 어려보여.”라며 씨도 안먹히는 위로들...지겨웠어요.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이어서 입체감이 없다는 점이 가장 취약점.
요즘은 볼록 튀어나온 이마와 거기에서 이어지는 높은 코와 그에 맞게 살짝 튀어나온 턱,
팔자 주름 없고 돌출되지 않은 입,
웃을 때 예쁘게 도드라지는 앞 광대와
전체적으로 갸름한 V라인의 5각형 얼굴선이 미인형으로 인정받잖아요.
그에 맞게 성형외과에선 수술과 주사요법으로 각종 시술이 시행되고 있고요.
저도 퉁퉁하게 살많고 둥근 얼굴과
꺼진 이마, 그에 맞게 낮은 코, 약간 돌출된 입과 팔자주름등 때문에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 머리카락으로 가리거나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지 못하고 살았어요.
아오이 유우 때문에 만두머리가 유행할 때에도 집에서만 몰래 만두머리 했고요,
보석박힌 이쁜 머리띠 유행하는 것을 볼 때에도 시원하게 이마를 깔 자신이 없던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체념했고,
시크한 포니테일이 하고 싶어도 앞머리가 없인 할 수 없었죠.
앞머리가 있을 때에도 옆머리 끄집어내 가리기 바쁘고......
친구들과 사진찍을 때에도 축복받은 작은 얼굴인 친구 옆은 피하는 굴욕과
최대한 얼굴을 뒤로 빼야하는 고독을 안고 살았죠...OTL
이런 것들이 콤플렉스라면 수술을 할 만도 하겠지만
저는 겁이 많고 또 인위적인 얼굴은 되고 싶지도 않아서
약손명가를 알게되고 상담을 받고나서 “이거다!”싶었어요.
사실 효과만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평범한 직장인인 저에게 가격이 부담이었던 만큼 보장된 효과가 중요했어요.
석고본이 겹칠 때까지 10% 축소 책임제라는 조건 때문에
믿고 시작했지요.
그런데 저는 얼굴에 살이 많아서 뼈가 줄고 있다해도 별 티가 나지 않는 것인지
척척 빠져나가는 카드 할부값만큼 얼굴이 팍팍 줄어들지 않는 것 같은 느낌에
조바심이 나는 것을 참아야 했어요.
제 자신이 제 얼굴에 익숙해진 나머지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다스리며 꾸역꾸역 골기 받는 고통을 참았어요.
그렇게 10회 즈음 진행되었을 때,
어떤 자신감이었는지 포니테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는데
친구들이 뭔가 예뻐졌다고 하는 거에요.
살이 빠진거냐고 애들이 헛다리를 짚는 사이
미용에 관심이 많고 보는 눈이 예리한 친구가
솔직히 말하라고 무슨 관리 받느냐고 파고 들길래
무슨 관리냐고 잡아뗐죠.
그런데 이것이 벌어졌던 턱이 모아졌다는 둥,
얼굴에 입체감이 생겼다는 둥 구체적으로 꼬집기 시작해
더 이상 피할 수 없어
약속명가에 다니고 있다고 실토했더랬죠...
그 후 친구들도 자꾸 저에게 전화해 진행 상황을 묻고
약속명가로 움직이고 있답니다.
불만제로 때문에 주춤했던 애들
지금 제가 변화하는 모습과 바뀐 분위기에 거의들 넘어왔어여..ㅎㅎ
이제 저도 16회 끝에 거의 도달해가는 시점이라
가족처럼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헤어질 것이 벌써부터 아쉬워요.
듣는 분들은 제가 오버라고 생각하실 지 몰라도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관리 받는 동안 정을 나누어 그런지
정말 평생 보고싶은 가족같은 느낌이거든요.
항상 관리 받으러 갈 때마다 기분좋게 나왔었는데...
이젠 얼굴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한 것만은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크기 변화는 석고본을 떠 봐야 알겠지만
이곳에서 얼굴이 작아지는 것보다 제가 더 만족하고 감동하는 부분은 따로 있어요.
원장님이 제 얼굴을 분석해서 제게 필요한, 제가 원하는 것을 척척 해주신다는 것,
엄마도 최선을 다해 저를 이쁘게 나아 길러주셨겠지만
태어난 후 제 얼굴 이뻐지도록 이렇게 ‘힘 써’주시는 분은 약손명가 원장님들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마도 나오게 힘써주시고
거의 없다싶은 제 콧대를 세우기 위해 힘써주시죠,
돌출 입도 넣어주시죠,
웃을 때 예쁜 광대도 만들어주시죠,
턱선 이쁘게 만들어주시죠,
여자들에겐 이만큼 고마운 분들이 또 어디있겠오요..ㅋㅋ
수술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어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혀가는 변화이기에
더딘감은 있어도 부담은 덜하고 원장님과 제가 함께 노력하며 성취해가는 보람도 있달까요?
관리가 완성이 되면
저도 머리띠하고 청순녀도 되보고 싶고
군살 없는 얼굴로 시크녀도 되보고 싶네요.
그리고 흰다리교정은요!
우선 벌어졌던 골반이 모아지면서 전 관리 8회 즈음부터 청바지 사이즈를 1인치 줄여입고 있어요.
그리고 힙업이 되어서 이젠 팬티 아래로 쳐진 엉덩이를 보는 괴로움에서 조금 벗어났구용
사우나에서도 자신있게 옷을 갈아입는다는...>.< (아무도 안쳐다 보겠지만 혼자 당당함..;;)
허벅지가 일단 많이 붙었고 종아리도 좋아져서
걸을 때 무릎이나 다리가 서로 부딪히는 부위가 이젠 달라졌어요.
관리 외에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 일상 생활 속 팁들이 있는데
그것들도 신경쓰면서 살게 되니 약손 명가를 알기 전보다
‘예뻐지는 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니깐요!
티비볼 때나 샤워후에 하나씩 적용시키면서
‘관리하는 뇨자’로 사는 즐거움도 느끼고요.
전 효과가 빠른 편도 아니었고 지금도 모든 사람이 알아보지는 않지만
스스로도 작은 것부터 노력하고 약손 명가를 믿고 출석한다면
책임지고 효과를 주시는 약손명가에서 분명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자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센스있는 원장님들 덕분에
쁘띠시술이나 무서운 수술들에 대한 미련은 이제 싹 버렸구요
깎아놓은 듯 인형같은 얼굴보다는
호감주는 부드러운 인상이나 자연스러운 미인형에,
그리고 부지런하게 행해지는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관리들에 관심갖게 되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에 전
내 얼굴은 안 이쁜 얼굴이고 그래서 수술하지 않는 한 변화란 있을 수 없다는 절망상태였다면 이젠
내 얼굴로도 충분히 이뻐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는 얼굴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네요.
생긴대로 산다는 것이
변화를 희망하지 않고 불만족을 안고 체념으로 살아간다면 불행하겠지만
변화를 확신하고 노력과 실천으로 부지런히 살아간다면 행복이겠죠.
자신감과 미소를 선물해주신 약손명가에 감사드리고
남은 관리 기간 동안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보아여.
(원장님, 예뻐질 수만 있다면 더 아픈 것도 전 참을 수 있어요...<--이러면서 매번 질질 울지만 ㅋㅋㅋ)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