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대점> 또, 다른 엄마?
오늘도 약손명가에서 관리를 하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체험수기는 물론이거니와 컴터는 일 이외에는 켜는것 조차 귀찮아해서
싸이 며 블로그도 안하지만, 고마운 마음에 오늘은 꼭 앉아서 컴터에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 처음 다니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직장생활하고 1~2년 사이에 만성 어깨결림과 기타등등의 증후군으로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피부는 스트레스성 성인여드름(?)이 폭발하는 지경이 오면 누구나 피부과 또는 테라피, 마사지 등등 여러곳을 찾게되지요.
약손명가 숙대점을 처음 찾아갈때도 여기가 어떤 서비스를 하고 무엇이 전문인지보다 단순히 마사지나 피부관리를 해주는 곳인줄 알고 찾아갔습니다. (첫회 관리받고 놀라움에 등록하고 나오니 비로소 여기저기서 약손명가, 경락관리 등이 보이더군요. ^^;;)
그 러 나..
지난 10여년간 다양하게 섭렵했던 그 어떤 관리보다 여기, 약손명가의 관리가 정말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효과라던지 느낌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다르므로 저는 제 느낌과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만을 다른분들과 나누고 싶어요.
제가 관리를 받으러 갈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분위기와 태도였습니다.
약손명가 숙대점은 원장님부터 다른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가족같이 대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를 준답니다. 가족같은 마음이기에 관리를 받으러 온 고객들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 주시겠지요? 숙대원장님께서 항상 많을수록 좋은건 아니지만 시간만 되시면 하나라도 더 케어받고 가세요, 충분히 쉬다 가세요.. 라며 늘 몸상태 및 얼굴을 체크해주시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세요. 다른 스파나 마사지에서는 정해진 관리 받으면 옷입고 어서 나가기 바빴는데 마음이 훨씬 편하고, 관리를 받고 나오면 항상 발걸음이 가벼워지는걸 느낀답니다.
아마 약손명가의 큰 장점은 작은얼굴만들기 인가봐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사항이여서 이제 알아봤어요. ㅜㅜ) 전 성인여드름과 얼굴의 부종때문에 마사지나 받아볼까 라고 찾아갔던건데 원장님의 손끝에서 턱선도 살아나고 코도 높아지고.ㅋㅋ 8회 관리를 받고났더니 갑자기 어머니가
네가 내딸이 맞니? 라고 물어봐서 ㅋㅋ 왠일인가했더니, 우리딸이 이런 콧날이 있는줄 몰랐다며 아빠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이 모두 거울앞에서 앞, 좌측, 우측 얼굴을 비교해보기까지 했죠. 언니가 옆에서 자기도 다니던 곳 끝나면 제가 가는곳으로 다니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원래 본판이 이쁜거라고, 엄마가 콧대가 딱 이랬다고 그러시면서 살짝 저한테 얼마니? 하시더라구요. - 어머니도 관심있는듯..ㅋㅋ
약손명가는 또다른 엄마손인가봐요.ㅋㅋ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 만들어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 감사드려요